서울 유치원·초중고 111곳 오늘 등교 미뤄…6월로 연기

입력 2020.05.27 (14:39) 수정 2020.05.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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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등교일인 오늘(27일) 서울에서 111곳의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와 등원을 미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술학원 재원생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의 경우 접촉자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다수가 이날로 예정된 등교를 다음 달 1~3일로 연기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은평구 연은초교의 경우 일단 오는 29일까지 등교를 중지한 뒤 상황을 지켜보면서 등교일을 추후 결정하기로 했고, 이 학교의 병설 유치원은 6월 8일까지 등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은혜교회 확진자가 나온 양천구, 식당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성동구에서도 다수의 학교들이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산발적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학교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 교육청과 협의해 등교 중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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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유치원·초중고 111곳 오늘 등교 미뤄…6월로 연기
    • 입력 2020-05-27 14:39:40
    • 수정2020-05-27 14:40:07
    사회
2차 등교일인 오늘(27일) 서울에서 111곳의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와 등원을 미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술학원 재원생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의 경우 접촉자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다수가 이날로 예정된 등교를 다음 달 1~3일로 연기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은평구 연은초교의 경우 일단 오는 29일까지 등교를 중지한 뒤 상황을 지켜보면서 등교일을 추후 결정하기로 했고, 이 학교의 병설 유치원은 6월 8일까지 등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은혜교회 확진자가 나온 양천구, 식당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성동구에서도 다수의 학교들이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산발적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학교 또는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이 교육청과 협의해 등교 중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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