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학교 2.7% 등교일 조정…지역 단독으로 등교 연기 못해”

입력 2020.05.27 (16:03) 수정 2020.05.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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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차 등교 대상인 전국 2만902개 학교와 유치원 가운데 2.7%인 561개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7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는 대부분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르면 예방적 조치로 원격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1곳, 경기가 256곳, 인천이 1곳, 경북이 185곳, 경남이 2곳, 대구 6곳입니다.

서울과 경기 부천, 경북 구미 등 세자리수 등교 연기는 지역 감염 우려에 따른 것이고, 나머지 지역의 18곳은 개별 학교 차원에서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개별 학교가 아닌 지역 차원의 등교수업일 조정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 단독으로 판단하지 않고, 교육부와 교육청,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학교 방역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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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전국 학교 2.7% 등교일 조정…지역 단독으로 등교 연기 못해”
    • 입력 2020-05-27 16:03:35
    • 수정2020-05-27 16:15:44
    사회
오늘 2차 등교 대상인 전국 2만902개 학교와 유치원 가운데 2.7%인 561개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7일) 오후 1시30분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학교는 대부분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르면 예방적 조치로 원격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1곳, 경기가 256곳, 인천이 1곳, 경북이 185곳, 경남이 2곳, 대구 6곳입니다.

서울과 경기 부천, 경북 구미 등 세자리수 등교 연기는 지역 감염 우려에 따른 것이고, 나머지 지역의 18곳은 개별 학교 차원에서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개별 학교가 아닌 지역 차원의 등교수업일 조정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 단독으로 판단하지 않고, 교육부와 교육청,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학교 방역지침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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