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온라인수업 소외된 학생 돕기

입력 2020.05.28 (09:49) 수정 2020.05.28 (10: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학교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 이후 인터넷이 없어 소외된 지역 학생들 돕기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아르헨티나의 초중고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됐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없는 지역 학생들은 수업을 들을 수도, 숙제를 할 수도 없어 교육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다리오 조프레/학부모 : "우리 아이와 이웃 아이들도 인터넷이 없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교 교사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업내용과 과제물을 프린트해 직접 학생들의 집으로 배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드레아/학부모 : "아이들이 이제는 숙제를 할 수 있게 됐어요. 그 전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숙제를 할 수 없었죠."]

교사들은 과제물뿐 아니라 필요한 식료품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르헨티나, 온라인수업 소외된 학생 돕기
    • 입력 2020-05-28 09:50:23
    • 수정2020-05-28 10:01:03
    930뉴스
아르헨티나 학교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 이후 인터넷이 없어 소외된 지역 학생들 돕기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아르헨티나의 초중고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됐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없는 지역 학생들은 수업을 들을 수도, 숙제를 할 수도 없어 교육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다리오 조프레/학부모 : "우리 아이와 이웃 아이들도 인터넷이 없어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교 교사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수업내용과 과제물을 프린트해 직접 학생들의 집으로 배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안드레아/학부모 : "아이들이 이제는 숙제를 할 수 있게 됐어요. 그 전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숙제를 할 수 없었죠."]

교사들은 과제물뿐 아니라 필요한 식료품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