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학교 1학년 학생 확진…부천 물류센터발 서울 학생 첫 확진

입력 2020.05.28 (12:07) 수정 2020.05.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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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학생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구로구청은 "어제(27일) 오전 서울 구로구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인 A 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 26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A 양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인 오빠 B 군과 이들의 아버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A 양은 아직 등교수업을 시작하지 않은 1학년 학생이라 어제 등교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라면서도, "다만 신도림동 내 쿠팡 물류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의 동선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오늘(28일)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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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학교 1학년 학생 확진…부천 물류센터발 서울 학생 첫 확진
    • 입력 2020-05-28 12:07:41
    • 수정2020-05-28 13:26:41
    사회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학생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구로구청은 "어제(27일) 오전 서울 구로구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인 A 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 26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만 A 양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인 오빠 B 군과 이들의 아버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A 양은 아직 등교수업을 시작하지 않은 1학년 학생이라 어제 등교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라면서도, "다만 신도림동 내 쿠팡 물류센터 관련 추가 확진자의 동선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오늘(28일)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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