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사업장 흡연실 사용 금지해달라…감염 위험 높아”
입력 2020.05.28 (15:47)
수정 2020.05.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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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방역 당국이 사업장 내 흡연실 사용을 금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흡연 시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게 된다며 실내 흡연실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흡연과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해 명확히 지침을 발표했고 방역 당국도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지목해왔다며, 혹여 흡연을 하더라도 허가된 야외공간을 활용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내 전파 장소로 흡연실과 휴게실, 구내 식당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권 부본장은 또 사업장에서는 실내 휴게실과 탈의실 등 공동 공간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구내식당에는 좌석간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물류센터와 연계된 추가 전파는 물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전파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판단하고,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흡연 시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게 된다며 실내 흡연실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흡연과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해 명확히 지침을 발표했고 방역 당국도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지목해왔다며, 혹여 흡연을 하더라도 허가된 야외공간을 활용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내 전파 장소로 흡연실과 휴게실, 구내 식당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권 부본장은 또 사업장에서는 실내 휴게실과 탈의실 등 공동 공간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구내식당에는 좌석간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물류센터와 연계된 추가 전파는 물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전파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판단하고,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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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대본 “사업장 흡연실 사용 금지해달라…감염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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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5-28 15:47:36
- 수정2020-05-28 15:51:33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방역 당국이 사업장 내 흡연실 사용을 금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흡연 시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게 된다며 실내 흡연실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흡연과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해 명확히 지침을 발표했고 방역 당국도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지목해왔다며, 혹여 흡연을 하더라도 허가된 야외공간을 활용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내 전파 장소로 흡연실과 휴게실, 구내 식당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권 부본장은 또 사업장에서는 실내 휴게실과 탈의실 등 공동 공간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구내식당에는 좌석간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물류센터와 연계된 추가 전파는 물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전파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판단하고,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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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흡연 시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게 된다며 실내 흡연실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흡연과 코로나19의 연관성에 대해 명확히 지침을 발표했고 방역 당국도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지목해왔다며, 혹여 흡연을 하더라도 허가된 야외공간을 활용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내 전파 장소로 흡연실과 휴게실, 구내 식당 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권 부본장은 또 사업장에서는 실내 휴게실과 탈의실 등 공동 공간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구내식당에는 좌석간 가림막을 설치하거나 일렬 또는 지그재그로 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물류센터와 연계된 추가 전파는 물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의 전파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판단하고,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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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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