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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위대 보석금 기부한 바이든 진영에 “급진좌파” 공격
입력 2020.06.02 (02:31) 수정 2020.06.02 (02:31) 국제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 단속 과정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국 내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캠프 진영을 급진 좌파라고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조 바이든의 사람들은 너무나 급진 좌파여서 그들은 무정부주의자들을 감옥에서 빼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더 많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는 전혀 모른다. 그러나 조가 아니라 그들이 진정한 권력이 될 것이다. 그들이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바이든 대선 캠프의 몇몇 직원은, 체포된 시위자들이 수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미네소타 자유 기금에 돈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소 13명의 바이든 캠프 직원이 기금에 돈을 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에선 이번 항의 시위와 관련, 백인우월주의 집단이 섞여 있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며 '안티파' 조직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한 폭스뉴스 진행자의 발언을 인용하며 "진실"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안티파'는 극우 파시스트에 반대하는 극좌파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미니애폴리스 소속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플로이드 체포 과정에서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는 데도 목을 무릎으로 눌러 사망케 하자 미국 전역에서 폭력 시위가 번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UPI]
  • 트럼프, 시위대 보석금 기부한 바이든 진영에 “급진좌파” 공격
    • 입력 2020-06-02 02:31:25
    • 수정2020-06-02 02:31:36
    국제
미국 백인 경찰의 과잉 단속 과정에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미국 내에서 확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캠프 진영을 급진 좌파라고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조 바이든의 사람들은 너무나 급진 좌파여서 그들은 무정부주의자들을 감옥에서 빼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도 더 많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는 전혀 모른다. 그러나 조가 아니라 그들이 진정한 권력이 될 것이다. 그들이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바이든 대선 캠프의 몇몇 직원은, 체포된 시위자들이 수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미네소타 자유 기금에 돈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소 13명의 바이든 캠프 직원이 기금에 돈을 냈다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트윗에선 이번 항의 시위와 관련, 백인우월주의 집단이 섞여 있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며 '안티파' 조직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한 폭스뉴스 진행자의 발언을 인용하며 "진실"이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안티파'는 극우 파시스트에 반대하는 극좌파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미니애폴리스 소속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 플로이드 체포 과정에서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는 데도 목을 무릎으로 눌러 사망케 하자 미국 전역에서 폭력 시위가 번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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