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에 차량 추락해 2명 사망·1명 위독

입력 2020.06.02 (06:16) 수정 2020.06.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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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 차량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입니다.

경기도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월곶 분기점에서는 대형 트럭이 승용차와 택시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구조 대원들이 들것을 든 채 가파른 비탈을 오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의 대청호에 5명이 탄 차량 1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은 탈출했지만 2명이 숨졌고,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결함, 운전 미숙 등 가능성을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기자]

트럭에 부딪힌 소형차,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경기도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월곶 분기점 강릉 방면에서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택시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여성이 숨졌고, 택시 기사와 승객, 트럭 기사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20분쯤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 서초 나들목 근처에서 탑차와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차량에 갇혔다 구조되는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기자]

멧돼지가 아파트 단지 내를 질주합니다.

출동한 소방대원, 경찰이 뒤를 쫓아보지만 따라잡기 역부족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이 2시간 동안 포획 작업을 벌였지만, 멧돼지는 근처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멧돼지 출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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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청호에 차량 추락해 2명 사망·1명 위독
    • 입력 2020-06-02 06:17:20
    • 수정2020-06-02 08:05:41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젯밤 충북 옥천군 대청호에 차량이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입니다.

경기도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월곶 분기점에서는 대형 트럭이 승용차와 택시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구조 대원들이 들것을 든 채 가파른 비탈을 오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의 대청호에 5명이 탄 차량 1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은 탈출했지만 2명이 숨졌고,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 결함, 운전 미숙 등 가능성을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기자]

트럭에 부딪힌 소형차,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경기도 시흥시 영동고속도로 월곶 분기점 강릉 방면에서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택시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30대 여성이 숨졌고, 택시 기사와 승객, 트럭 기사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20분쯤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 서초 나들목 근처에서 탑차와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차량에 갇혔다 구조되는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기자]

멧돼지가 아파트 단지 내를 질주합니다.

출동한 소방대원, 경찰이 뒤를 쫓아보지만 따라잡기 역부족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이 2시간 동안 포획 작업을 벌였지만, 멧돼지는 근처 야산으로 달아났습니다.

멧돼지 출몰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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