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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지사들, 사태 장악해야”…강경대응 기조 확인
입력 2020.06.02 (07:00) 수정 2020.06.02 (07:5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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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격화에 대해선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지사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선 사태를 장악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수도 워싱턴 D.C.를 포함해 야간 통행금지 조치에 들어간 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워싱턴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봅니다.

현재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인데,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미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켄터키주 최대 도시인 루이빌에서는 시위대와 군경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남성 1명이 군경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루이빌 경찰은 오늘 새벽 야간 통행금지를 어긴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군경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에 대응 사격하는 과정에서 1명이 숨졌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곳 워싱턴 D.C.에서도 백악관 주위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악관 인근의 교회 건물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상가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는데,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을 우려해, 건물주들이 유리창 앞에 보호대를 세우는 광경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곳 워싱턴 D.C.에도 저녁 7시부터 아침 6까지는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조치는 당초 내일 아침까지로 예정돼 있었는데 1시간 전 모레까지로 연장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통행 제한이 실시되는 동안 모든 건물의 주차장도 폐쇄됩니다.

현재 LA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조지 플로이드씨의 가족들이 고용한 독립적인 부검의를 인용해 사망 원인이 목과 등 부위 압력으로 인한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탭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주지사들에게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지사들과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가졌던 전화 통화의 내용이 공개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주지사들이 상황을 장악해야 한다면서 강경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지사들에게 상황을 장악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상황을 장악하지 못한다면 시간 낭비이고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군을 동원해야 한다, 등의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what’s going on in new York is terrible, its terrible, all the places—what went on in last night in Los Angeles with the stores and the protests—terrible. No domination. You have to dominate."]

백악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폭력과 약탈 무정부 상태 등을 용인하지 않겠다면서 강경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플로이드씨가 숨진 미니애폴리스를 비롯해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등 20개 주와 40여 개 대도시에서 야간 특정시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D.C와 23개 주에서 주방위군이 동원된 상탭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트럼프 “주지사들, 사태 장악해야”…강경대응 기조 확인
    • 입력 2020-06-02 07:04:39
    • 수정2020-06-02 07: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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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격화에 대해선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주지사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선 사태를 장악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수도 워싱턴 D.C.를 포함해 야간 통행금지 조치에 들어간 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워싱턴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봅니다.

현재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인데,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미국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켄터키주 최대 도시인 루이빌에서는 시위대와 군경이 대치하는 과정에서 남성 1명이 군경의 총에 맞아 숨지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루이빌 경찰은 오늘 새벽 야간 통행금지를 어긴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군경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에 대응 사격하는 과정에서 1명이 숨졌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곳 워싱턴 D.C.에서도 백악관 주위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백악관 인근의 교회 건물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 상가의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는데,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을 우려해, 건물주들이 유리창 앞에 보호대를 세우는 광경도 목격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곳 워싱턴 D.C.에도 저녁 7시부터 아침 6까지는 통행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조치는 당초 내일 아침까지로 예정돼 있었는데 1시간 전 모레까지로 연장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통행 제한이 실시되는 동안 모든 건물의 주차장도 폐쇄됩니다.

현재 LA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조지 플로이드씨의 가족들이 고용한 독립적인 부검의를 인용해 사망 원인이 목과 등 부위 압력으로 인한 질식사로 판명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부검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탭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주지사들에게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지사들과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가졌던 전화 통화의 내용이 공개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주지사들이 상황을 장악해야 한다면서 강경한 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지사들에게 상황을 장악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상황을 장악하지 못한다면 시간 낭비이고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군을 동원해야 한다, 등의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what’s going on in new York is terrible, its terrible, all the places—what went on in last night in Los Angeles with the stores and the protests—terrible. No domination. You have to dominate."]

백악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폭력과 약탈 무정부 상태 등을 용인하지 않겠다면서 강경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플로이드씨가 숨진 미니애폴리스를 비롯해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등 20개 주와 40여 개 대도시에서 야간 특정시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D.C와 23개 주에서 주방위군이 동원된 상탭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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