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앓다 아이와 동반 자살 기도 엄마 2명 징역형

입력 2020.06.02 (07:40) 수정 2020.06.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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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법원은 우울증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엄마들인 42살 A씨와 40살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잦고 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자 2018년 자신의 집에서 두살배기 자녀와 함께 착화탄을 피운 채 잠들었다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생활고 등으로 우울증을 앓던 B씨는 남편마저 공황장애를 겪자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9살짜리 딸과 함께 약을 먹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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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 앓다 아이와 동반 자살 기도 엄마 2명 징역형
    • 입력 2020-06-02 07:40:24
    • 수정2020-06-02 15:30:55
    뉴스광장(울산)
울산지방법원은 우울증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엄마들인 42살 A씨와 40살 B씨에게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잦고 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자 2018년 자신의 집에서 두살배기 자녀와 함께 착화탄을 피운 채 잠들었다 아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생활고 등으로 우울증을 앓던 B씨는 남편마저 공황장애를 겪자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는 9살짜리 딸과 함께 약을 먹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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