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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철도망 조기 구축 공동대응
입력 2020.06.02 (09:32) 수정 2020.06.02 (09:32) 뉴스광장(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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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지역을 관통하는 철도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지만, 대부분 사업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탠데요,

경상북도가 철도망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철도 노선이 지나는 11개 시, 군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도 소외 지역인 중·남부 내륙 지역을 수도권과 연결하기 위한 중부내륙선 철도 계획안입니다. 

현재 수서에서 문경 구간은 사업이 확정됐거나 운행 중이며, 김천에서 거제 구간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습니다. 

하지만 경북 지역을 통과하는 문경~김천 구간만 아직 예타 중에 있어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시곤/서울과기대 철도경영과 교수 : "수서에서 거제까지 가기 위해서는 미연결구간이 있으면 안 되는 거죠. 문경에서 김천까지 가는 선을 연결하는 게 급선무일 겁니다."]

청량리에서 신경주를 잇는 중앙선 철도 역시 전 구간 복선 전철로 계획됐는데, 경북을 관통하는 안동~영천 구간만 단선으로 변경돼 건설 중인 상황.  

전문가들은 일부 구간만 단선일 경우, 열차 교행이나 대기로 운행이 비효율적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 때문에 경북도는 주요 철도망이 통과하는 11개 시군과 힘을 합쳐 철도망 조기 구축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중부내륙선과 중앙선뿐 아니라 동해안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삼척에서 포항 간 동해선도 복선 전철로 요구할 방침입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시장·군수님들과 함께 공동문을 채택했고요. 앞으로 정치권을 통해서 토론회라든지 이런 걸 해서 정부에 압박을 가할 예정입니다."]

경북도와 11개 시, 군은 공동건의문을 국회 등에 전달하는 한편, 오는 16일 국회의원들이 참가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부처를 본격 압박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 경북 철도망 조기 구축 공동대응
    • 입력 2020-06-02 09:32:36
    • 수정2020-06-02 09:32:38
    뉴스광장(대구)
[앵커]

경북 지역을 관통하는 철도망 건설이 추진되고 있지만, 대부분 사업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탠데요,

경상북도가 철도망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철도 노선이 지나는 11개 시, 군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도 소외 지역인 중·남부 내륙 지역을 수도권과 연결하기 위한 중부내륙선 철도 계획안입니다. 

현재 수서에서 문경 구간은 사업이 확정됐거나 운행 중이며, 김천에서 거제 구간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습니다. 

하지만 경북 지역을 통과하는 문경~김천 구간만 아직 예타 중에 있어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시곤/서울과기대 철도경영과 교수 : "수서에서 거제까지 가기 위해서는 미연결구간이 있으면 안 되는 거죠. 문경에서 김천까지 가는 선을 연결하는 게 급선무일 겁니다."]

청량리에서 신경주를 잇는 중앙선 철도 역시 전 구간 복선 전철로 계획됐는데, 경북을 관통하는 안동~영천 구간만 단선으로 변경돼 건설 중인 상황.  

전문가들은 일부 구간만 단선일 경우, 열차 교행이나 대기로 운행이 비효율적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 때문에 경북도는 주요 철도망이 통과하는 11개 시군과 힘을 합쳐 철도망 조기 구축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중부내륙선과 중앙선뿐 아니라 동해안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삼척에서 포항 간 동해선도 복선 전철로 요구할 방침입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시장·군수님들과 함께 공동문을 채택했고요. 앞으로 정치권을 통해서 토론회라든지 이런 걸 해서 정부에 압박을 가할 예정입니다."]

경북도와 11개 시, 군은 공동건의문을 국회 등에 전달하는 한편, 오는 16일 국회의원들이 참가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앙부처를 본격 압박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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