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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韓 조선 3사와 LNG선 협약…23조 원 규모
입력 2020.06.02 (09:41) 수정 2020.06.02 (10:4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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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액화천연가스 LNG의 최대 생산국인 카타르가 우리나라 조선업체 세 곳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LNG 운반선 건조 시설을 확보하는 내용의 협약인데, 실제 선박 수주로 이어지면 사업 규모가 23조 원에 이릅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액화천연가스 LNG의 연간 생산량이 7천7백만 톤에 이르는 카타르.

지금도 세계 최대 생산량이지만, 2027년까지는 1억2천6백만 톤으로 더 늘리겠다며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이에 따라 LNG 운반선 숫자도 함께 늘릴 계획인데,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7년까지 이들 3개 조선사의 LNG선 건조 공간의 상당 부분을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이 확보한다는 내용입니다.

실제 선박 건조 계약에 앞선 사전 계약과 마찬가지입니다.

카타르는 이를 통해 100여 척의 LNG 운반선을 만든다는 계획인데, 사업 규모는 23조 원으로 LNG선 건조 계약 가운데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카타르 페트롤리엄의 최고 경영자인 사드 셰리다 알카비는 합의 직후, 한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카타르의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양국 관계의 큰 획이 된 이번 계약으로 양국 경제 협력의 지평이 더 위대하고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조선사의 LNG 운반선 건조 능력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물론 하반기 추가 수주 가능성도 더 높아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카타르, 韓 조선 3사와 LNG선 협약…23조 원 규모
    • 입력 2020-06-02 09:41:40
    • 수정2020-06-02 10:44:45
    930뉴스
[앵커]

액화천연가스 LNG의 최대 생산국인 카타르가 우리나라 조선업체 세 곳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LNG 운반선 건조 시설을 확보하는 내용의 협약인데, 실제 선박 수주로 이어지면 사업 규모가 23조 원에 이릅니다.

두바이 박석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액화천연가스 LNG의 연간 생산량이 7천7백만 톤에 이르는 카타르.

지금도 세계 최대 생산량이지만, 2027년까지는 1억2천6백만 톤으로 더 늘리겠다며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카타르는 이에 따라 LNG 운반선 숫자도 함께 늘릴 계획인데,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7년까지 이들 3개 조선사의 LNG선 건조 공간의 상당 부분을 카타르 국영 석유사인 카타르 페트롤리엄이 확보한다는 내용입니다.

실제 선박 건조 계약에 앞선 사전 계약과 마찬가지입니다.

카타르는 이를 통해 100여 척의 LNG 운반선을 만든다는 계획인데, 사업 규모는 23조 원으로 LNG선 건조 계약 가운데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카타르 페트롤리엄의 최고 경영자인 사드 셰리다 알카비는 합의 직후, 한국이 에너지 분야에서 카타르의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양국 관계의 큰 획이 된 이번 계약으로 양국 경제 협력의 지평이 더 위대하고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조선사의 LNG 운반선 건조 능력이 세계 최고라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물론 하반기 추가 수주 가능성도 더 높아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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