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자 확진으로 서울 돈암초등학교 오늘 원격수업 전환

입력 2020.06.02 (09:53) 수정 2020.06.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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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 야간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오늘(2일) 등교와 등원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돈암초 관계자는 "경비 업무 등을 담당하는 야간 당직자가 어제(1일) 오후 7시쯤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오늘 돈암초와 돈암초 병설유치원은 등교와 등원을 중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진된 당직자가 보통 오후 5시 전후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6시쯤까지 근무하는데,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과도 멀리 떨어진 건물에서 근무하고 긴급돌봄 학생들도 오후 5시쯤에는 귀가해 현재까진 학생들과는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학교는 확진자 발생을 확인한 직후, 지난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한 초등 1~2학년 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등교 중지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또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 등과 협의해 향후 등교 수업 재개 일정과 내일(3일)로 예정된 초등 3~4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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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근무자 확진으로 서울 돈암초등학교 오늘 원격수업 전환
    • 입력 2020-06-02 09:53:02
    • 수정2020-06-02 09:55:35
    사회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 야간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오늘(2일) 등교와 등원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돈암초 관계자는 "경비 업무 등을 담당하는 야간 당직자가 어제(1일) 오후 7시쯤 확진 통보를 받으면서 오늘 돈암초와 돈암초 병설유치원은 등교와 등원을 중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확진된 당직자가 보통 오후 5시 전후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6시쯤까지 근무하는데,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과도 멀리 떨어진 건물에서 근무하고 긴급돌봄 학생들도 오후 5시쯤에는 귀가해 현재까진 학생들과는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학교는 확진자 발생을 확인한 직후, 지난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한 초등 1~2학년 학생과 유치원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등교 중지를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또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 등과 협의해 향후 등교 수업 재개 일정과 내일(3일)로 예정된 초등 3~4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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