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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예산국 “코로나19 여파로 美 GDP 10년간 손실 9천7백조 원”
입력 2020.06.02 (10:13) 수정 2020.06.02 (10:14) 국제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 손실액이 향후 10년 동안 7조 9천억 달러, 약 9천7백조 원에 육박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미 의회예산국(CBO)이 이런 내용을 담은 2020∼2030년 중기 GDP 수정 전망치를 내놨다고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CBO는 의회에 예산과 경제 정보를 제공하는 연방 정부의 기구입니다.

CBO는 코로나19 여파로 10년간 총생산이 1월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15조7천억 달러가 줄어들며, 물가 상승 영향을 제거한 실질 기준으로는 10년간 GDP의 3%인 7조9천억 달러가 감소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BO는 다만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의 변수로 이런 전망치에는 "상당히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CBO의 수정 전망치를 담은 보고서는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의 요구로 작성됐습니다.

이 전망은 미 백악관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올 여름 예정된 중간 경제 전망치 발표를 생략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라고 WP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美 의회예산국 “코로나19 여파로 美 GDP 10년간 손실 9천7백조 원”
    • 입력 2020-06-02 10:13:47
    • 수정2020-06-02 10:14:41
    국제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 손실액이 향후 10년 동안 7조 9천억 달러, 약 9천7백조 원에 육박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미 의회예산국(CBO)이 이런 내용을 담은 2020∼2030년 중기 GDP 수정 전망치를 내놨다고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CBO는 의회에 예산과 경제 정보를 제공하는 연방 정부의 기구입니다.

CBO는 코로나19 여파로 10년간 총생산이 1월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15조7천억 달러가 줄어들며, 물가 상승 영향을 제거한 실질 기준으로는 10년간 GDP의 3%인 7조9천억 달러가 감소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BO는 다만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의 변수로 이런 전망치에는 "상당히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CBO의 수정 전망치를 담은 보고서는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무소속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의 요구로 작성됐습니다.

이 전망은 미 백악관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올 여름 예정된 중간 경제 전망치 발표를 생략하겠다고 한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라고 WP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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