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재순 씨 대책위, 사망사고 진상조사 돌입
입력 2020.06.02 (10:27)
수정 2020.06.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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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재활용업체에서 홀로 일하다 파쇄기에 끼어 숨진 26살 청년노동자 김재순 씨 사고의 진상규명 조사가 시작했습니다.
고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1일) 사고업체에서 현장 CCTV 자료를 확보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 성명을 내고 김 씨가 근무하던 업체는 지난 2014년에도 사망사고를 냈지만 장애를 가진 김 씨에 대해 최소한의 안전 배려조치도 없었다면서 국회가 서둘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1일) 사고업체에서 현장 CCTV 자료를 확보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 성명을 내고 김 씨가 근무하던 업체는 지난 2014년에도 사망사고를 냈지만 장애를 가진 김 씨에 대해 최소한의 안전 배려조치도 없었다면서 국회가 서둘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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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재순 씨 대책위, 사망사고 진상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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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2 10: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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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재활용업체에서 홀로 일하다 파쇄기에 끼어 숨진 26살 청년노동자 김재순 씨 사고의 진상규명 조사가 시작했습니다.
고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1일) 사고업체에서 현장 CCTV 자료를 확보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오늘 성명을 내고 김 씨가 근무하던 업체는 지난 2014년에도 사망사고를 냈지만 장애를 가진 김 씨에 대해 최소한의 안전 배려조치도 없었다면서 국회가 서둘러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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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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