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후보지 확정해야”…해법은 쉽지 않아
입력 2020.06.02 (10:58) 수정 2020.06.02 (10:58) 930뉴스(대구)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KBS 대구 방송총국은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답보상태에 빠진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인데요.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입장도 달라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주민투표를 실시하고도 법 조항을 둘러싼 논란에 아무런 진척이 없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군위의성청송영덕의 김희국 의원과 대구 동구갑 류성걸 의원은 국방부가 조속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속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데는 같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법 조항에 대해선 해석이 달랐습니다. 

김 의원은 지자체간 큰 틀의 합의 정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희국/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 "둘 다 법적 효력이 있다고 판단 했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여서 투표에 부친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국방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죠."]

[김희국/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 "((국방부가)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로 선정을 만약에 하더라도 절차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그게 문제가 있다면 그때 투표를 부치면 안됐었죠."]

반면 류 의원은 자치단체장이 유치를 신청하도록 돼 있는 조항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류성걸/국회의원/대구 동구갑 : "신청한 지역 중에서 선정하도록 돼 있어요.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를 따진다면 공동지역이기 때문에 한 지역만 신청해서는 법에 의한 요건을 만족할 수 없어요."]

경북은 신공항 건설, 대구는 후적지 개발 등으로 수십조 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되는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지목받고 있지만 정치권에서조차 시각차를 보여 풀기 어려운 난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 “후보지 확정해야”…해법은 쉽지 않아
    • 입력 2020-06-02 10:58:04
    • 수정2020-06-02 10:58:06
    930뉴스(대구)
[앵커]

KBS 대구 방송총국은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지역의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답보상태에 빠진 통합신공항 이전 문제인데요.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입장도 달라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월 주민투표를 실시하고도 법 조항을 둘러싼 논란에 아무런 진척이 없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군위의성청송영덕의 김희국 의원과 대구 동구갑 류성걸 의원은 국방부가 조속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후속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데는 같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법 조항에 대해선 해석이 달랐습니다. 

김 의원은 지자체간 큰 틀의 합의 정신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김희국/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 "둘 다 법적 효력이 있다고 판단 했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여서 투표에 부친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국방부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죠."]

[김희국/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 : "((국방부가)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로 선정을 만약에 하더라도 절차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그게 문제가 있다면 그때 투표를 부치면 안됐었죠."]

반면 류 의원은 자치단체장이 유치를 신청하도록 돼 있는 조항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류성걸/국회의원/대구 동구갑 : "신청한 지역 중에서 선정하도록 돼 있어요.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를 따진다면 공동지역이기 때문에 한 지역만 신청해서는 법에 의한 요건을 만족할 수 없어요."]

경북은 신공항 건설, 대구는 후적지 개발 등으로 수십조 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되는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지목받고 있지만 정치권에서조차 시각차를 보여 풀기 어려운 난제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