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21대 국회 시작…‘충청권 정치력’ 시험대
입력 2020.06.02 (11:54) 수정 2020.06.02 (11:54) 930뉴스(대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지난 주말, 제21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됐는데요. 

21대 국회는 사상 처음, 의장단 모두 충청권 출신으로 예고된 데다 충청권 중진 의원들이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의 정치력 신장은 물론, 현안 해결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출신의 박병석 국회의장과 공주 출신의 김상희·정진석 두 국회부의장. 

국회 역사상 처음으로 '충청권 의장단' 구성을 예고한 21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의장단을 빼고도 나머지 대전·충남의 3선 이상 중진의원만 모두 6명, 당 대표나 상임위원장, 입각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역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정치적 도약은 물론,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21대 국회.  

세종에서는 벌써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을 지피며 국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채평석/세종시의회 행정수도특위 위원장 : "당초 출범 취지대로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완성돼야 하며..."]

대전·충남의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도 이미 여·야 의원들이 관련 기관과의 접촉을 넓히는 등 힘을 싣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8명을 중심으로 '충청협의체'를 구성해 공조를 강화하자는 논의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조승래/민주당 국회의원 : "충청 출신의 지역구를 둔 의장, 부의장이 배출되면서 충청권 의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서 공동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자는 공감대가 많이 확산이 된 것 같고요."]

다만, 현재 여·야가 개원 일정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초반부터 꼬인 정국을 어떻게 풀어낼지, 그 과정에 충청권 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 21대 국회 시작…‘충청권 정치력’ 시험대
    • 입력 2020-06-02 11:54:21
    • 수정2020-06-02 11:54:23
    930뉴스(대전)
[앵커]

지난 주말, 제21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됐는데요. 

21대 국회는 사상 처음, 의장단 모두 충청권 출신으로 예고된 데다 충청권 중진 의원들이 다수 포진하면서 지역의 정치력 신장은 물론, 현안 해결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출신의 박병석 국회의장과 공주 출신의 김상희·정진석 두 국회부의장. 

국회 역사상 처음으로 '충청권 의장단' 구성을 예고한 21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의장단을 빼고도 나머지 대전·충남의 3선 이상 중진의원만 모두 6명, 당 대표나 상임위원장, 입각 가능성 등 다방면에서 역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정치적 도약은 물론,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21대 국회.  

세종에서는 벌써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을 지피며 국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채평석/세종시의회 행정수도특위 위원장 : "당초 출범 취지대로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세종시는 행정수도로 완성돼야 하며..."]

대전·충남의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도 이미 여·야 의원들이 관련 기관과의 접촉을 넓히는 등 힘을 싣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8명을 중심으로 '충청협의체'를 구성해 공조를 강화하자는 논의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조승래/민주당 국회의원 : "충청 출신의 지역구를 둔 의장, 부의장이 배출되면서 충청권 의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서 공동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자는 공감대가 많이 확산이 된 것 같고요."]

다만, 현재 여·야가 개원 일정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초반부터 꼬인 정국을 어떻게 풀어낼지, 그 과정에 충청권 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