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점 영업 허가로 도심 활기 되찾아

입력 2020.06.02 (12:38) 수정 2020.06.0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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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그동안 막았던 노점영업을 잠정 허가했는데요, 상인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리포트]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쓰촨성 청두시의 훙문거리.

코로나19 이후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손님들 간 거리 유지를 위해 식당 안에는 테이블 몇 개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모두 길거리에 설치했는데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한/식당주인 : "테이블을 밖에 설치하니까 시원해서 손님도 좋아하고 많이 오세요. 수입도 늘었어요."]

식당은 물론 길거리 포장마차 옷가게까지 노점 영업을 하면서 도심 거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덕분에 청두시의 요식업계는 두 달 새 일자리가 10만 개 이상 늘었습니다.

청두시는 그러나 노점영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막기 위해 도심 순찰을 강화하는 등 8가지 지침을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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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노점 영업 허가로 도심 활기 되찾아
    • 입력 2020-06-02 12:39:51
    • 수정2020-06-02 12:54:13
    뉴스 12
[앵커]

중국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그동안 막았던 노점영업을 잠정 허가했는데요, 상인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리포트]

먹자골목으로 유명한 쓰촨성 청두시의 훙문거리.

코로나19 이후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손님들 간 거리 유지를 위해 식당 안에는 테이블 몇 개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모두 길거리에 설치했는데 손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한/식당주인 : "테이블을 밖에 설치하니까 시원해서 손님도 좋아하고 많이 오세요. 수입도 늘었어요."]

식당은 물론 길거리 포장마차 옷가게까지 노점 영업을 하면서 도심 거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덕분에 청두시의 요식업계는 두 달 새 일자리가 10만 개 이상 늘었습니다.

청두시는 그러나 노점영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막기 위해 도심 순찰을 강화하는 등 8가지 지침을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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