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30대 목사 이어 부인·4개월 아들도 확진

입력 2020.06.02 (13:23) 수정 2020.06.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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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덕양구에 사는 36살 목사에 이어 부인과 4개월 된 아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목사의 부인은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발열과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다음날 오후 12시 30분쯤, 덕양구보건소 출장 검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어제(6/1)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이들 부부의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들도 동반 입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30대 목사는 최근 확진된 서울 강북구 거주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8일 강북구청의 자가격리 통보에 따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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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30대 목사 이어 부인·4개월 아들도 확진
    • 입력 2020-06-02 13:23:23
    • 수정2020-06-02 13:47:49
    사회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덕양구에 사는 36살 목사에 이어 부인과 4개월 된 아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목사의 부인은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발열과 기침,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다음날 오후 12시 30분쯤, 덕양구보건소 출장 검진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어제(6/1)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이들 부부의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들도 동반 입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행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30대 목사는 최근 확진된 서울 강북구 거주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8일 강북구청의 자가격리 통보에 따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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