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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척교회 관련 서울에서 최소 13명 감염
입력 2020.06.02 (13:48) 수정 2020.06.02 (14:53) 사회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해 서울에서 최소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해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사랑교회 목사가 방문한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교회 목사와 교인 등 서울시민 8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감염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4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목사와 신도들의 개별적인 모임 등을 통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해 오늘 60대 주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어제 양성판정을 받은 인천 개척교회 확진자인 50대 여성의 가족이고, 나머지 세 명도 이 여성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개척교회 관련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한 구로구의 가정교회 목사가 오늘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양천구 30대 남성이 지난달 30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6명이 늘어난 8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종교 소모임을 통한 지역 전파 사례가 잇따르는 데 대해, 나백주 국장은 "14일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성가대 활동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이후로도 비대면 모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부득이하게 모임을 할 경우에는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환기를 자주 하고 비말이 발생할 수 있는 노래나 함성 등 행위는 삼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인천 개척교회 관련 서울에서 최소 13명 감염
    • 입력 2020-06-02 13:48:26
    • 수정2020-06-02 14:53:08
    사회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해 서울에서 최소 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해 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2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주사랑교회 목사가 방문한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교회 목사와 교인 등 서울시민 8명을 포함해 모두 38명이 감염됐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4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목사와 신도들의 개별적인 모임 등을 통한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해 오늘 60대 주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어제 양성판정을 받은 인천 개척교회 확진자인 50대 여성의 가족이고, 나머지 세 명도 이 여성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개척교회 관련 양천구 확진자와 접촉한 구로구의 가정교회 목사가 오늘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양천구 30대 남성이 지난달 30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6명이 늘어난 8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종교 소모임을 통한 지역 전파 사례가 잇따르는 데 대해, 나백주 국장은 "14일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성가대 활동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하고, 이후로도 비대면 모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부득이하게 모임을 할 경우에는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환기를 자주 하고 비말이 발생할 수 있는 노래나 함성 등 행위는 삼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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