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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연속 지진 분석 결과 발표…“대규모 지진 전조 아냐”
입력 2020.06.02 (14:01) 사회
지난 4월 하순부터 연이어 지진이 발생한 전남 해남 지역의 정밀 지진 분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전남 해남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한 원인과 전망을 논의하는 '지진전문가 회의'를 열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해남 지역에서는 지난 4월 26일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모두 75차례의 지진이 관측됐고, 특히 지난달 3일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해 광주와 전남 지역 일대에서 진동이 감지된 바 있습니다.

기상청과 학계는 이 지진 이후 인근 지역에 임시 관측소를 설치해 진원을 정밀 분석한 결과, 진원이 깊이 20km 부근의 약 500m 이내의 작은 범위에 집중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 위치가 좁은 범위에 분포해 단층의 크기가 크지 않고, 과거 사례 등으로 봤을 때에도 이 지역의 연속 지진이 대규모 지진의 전조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다만, 지진의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하부 단층 구조의 파악 연구와 연속 발생 지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전남 해남 연속 지진 분석 결과 발표…“대규모 지진 전조 아냐”
    • 입력 2020-06-02 14:01:00
    사회
지난 4월 하순부터 연이어 지진이 발생한 전남 해남 지역의 정밀 지진 분석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전남 해남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한 원인과 전망을 논의하는 '지진전문가 회의'를 열고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해남 지역에서는 지난 4월 26일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한 뒤 현재까지 모두 75차례의 지진이 관측됐고, 특히 지난달 3일에는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해 광주와 전남 지역 일대에서 진동이 감지된 바 있습니다.

기상청과 학계는 이 지진 이후 인근 지역에 임시 관측소를 설치해 진원을 정밀 분석한 결과, 진원이 깊이 20km 부근의 약 500m 이내의 작은 범위에 집중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진 발생 위치가 좁은 범위에 분포해 단층의 크기가 크지 않고, 과거 사례 등으로 봤을 때에도 이 지역의 연속 지진이 대규모 지진의 전조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다만, 지진의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하부 단층 구조의 파악 연구와 연속 발생 지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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