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미국인 여성과 마약 투약한 30대 남성 구속

입력 2020.06.02 (16:56) 수정 2020.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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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미국인 여성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미국인 여성과 필로폰을 투약한(마약류 투약)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당시 호텔에선 주삿바늘 2개가 발견됐고, 김 씨는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미국인 여성을 1시간 넘게 호텔에서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면서 "여성이 마약을 투약하는 과정에서 협박 등이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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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서 미국인 여성과 마약 투약한 30대 남성 구속
    • 입력 2020-06-02 16:56:55
    • 수정2020-06-02 17:00:10
    사회
호텔에서 미국인 여성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미국인 여성과 필로폰을 투약한(마약류 투약)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당시 호텔에선 주삿바늘 2개가 발견됐고, 김 씨는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미국인 여성을 1시간 넘게 호텔에서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도 수사하고 있다"면서 "여성이 마약을 투약하는 과정에서 협박 등이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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