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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확대 참여·中 정상 방문…시험대 오른 韓 ‘외교’
입력 2020.06.02 (19:14) 수정 2020.06.02 (19:2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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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에서 G7 정상회의 참석과 함께 확대 개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미 정상 간 통화에서 중국 관련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세 번째, 15분 동안 이뤄진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7 회의 초청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한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서방 중심의 선진국 외교 질서가 기존 7개국에서 10여 개 나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새로 회원국이 된다면 국격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연말에 문 대통령의 방미가 성사되면, G7의 '참관' 자격으로 가는 일시적 성격이 아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 : "한국이 G11 또는 G12라는 새로운 국제 체제의 정식 멤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질서를 이끄는 리더국 중 하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어제 통화에서 중국과 홍콩 관련 언급은 없었고, G7 회의 참여로 중국이 반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 조직과 국제회의는 모두 각국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다자주의 수호와 세계 평화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미국과 일본·독일 등이 참여하는 G7 정상회의에 한국과 호주, 인도와 러시아 등 4개 국가를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의장국인 미국의 구상을 들으며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이 G7 회원국이었던 적이 없어 가입 절차 등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존 규칙을 가지고 어떻게 할지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 G7 확대 참여·中 정상 방문…시험대 오른 韓 ‘외교’
    • 입력 2020-06-02 19:15:51
    • 수정2020-06-02 19:25:14
    뉴스 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에서 G7 정상회의 참석과 함께 확대 개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이 예고된 상황에서 한미 정상 간 통화에서 중국 관련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세 번째, 15분 동안 이뤄진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G7 회의 초청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한국의 역할을 다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서방 중심의 선진국 외교 질서가 기존 7개국에서 10여 개 나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새로 회원국이 된다면 국격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연말에 문 대통령의 방미가 성사되면, G7의 '참관' 자격으로 가는 일시적 성격이 아닐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민석/청와대 대변인 : "한국이 G11 또는 G12라는 새로운 국제 체제의 정식 멤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질서를 이끄는 리더국 중 하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어제 통화에서 중국과 홍콩 관련 언급은 없었고, G7 회의 참여로 중국이 반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국제 조직과 국제회의는 모두 각국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다자주의 수호와 세계 평화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미국과 일본·독일 등이 참여하는 G7 정상회의에 한국과 호주, 인도와 러시아 등 4개 국가를 초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올해 의장국인 미국의 구상을 들으며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이 G7 회원국이었던 적이 없어 가입 절차 등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존 규칙을 가지고 어떻게 할지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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