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한 주민 코로나 전수조사에서 무증상감염자 300명 확인

입력 2020.06.02 (19:41) 수정 2020.06.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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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건당국이 보름간 후베이성 우한 주민 98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300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우한 주민 989만 98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증상 감염자가 300명 확인됐고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 등과 달리 환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도 폐렴 등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가 아닌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4월 '우한 봉쇄령'이 해제된 뒤에도 무증상 감염자와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로 지목된 우한시에선 지금까지 모두 5만 340명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3869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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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우한 주민 코로나 전수조사에서 무증상감염자 300명 확인
    • 입력 2020-06-02 19:41:51
    • 수정2020-06-02 19:51:34
    국제
중국 보건당국이 보름간 후베이성 우한 주민 98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300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우한 주민 989만 98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핵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증상 감염자가 300명 확인됐고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 등과 달리 환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도 폐렴 등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가 아닌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4월 '우한 봉쇄령'이 해제된 뒤에도 무증상 감염자와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로 지목된 우한시에선 지금까지 모두 5만 340명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3869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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