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콜센터 직원 확진…야간 당직자 확진으로 돈암초 등교 중지
입력 2020.06.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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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구로구에 이어 종로구에 있는 보험사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야간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돈암초등학교는 오늘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구에 있는 AXA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콜센터가 있는 건물은 종로5가역 인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입니다.
AXA손해보험은 "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원 1명이 어제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은 뒤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건물 11층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은 "어제 상담원의 보고를 받은 직후 전 직원을 퇴근시키고, 11층과 함께 5층 사무실을 폐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11층 근무자 74명과 5층 근무자 40명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직원들은 2주간 재택근무를 할 방침입니다.
직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과 관련해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B생명보험 관련 확진자는 이로써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 야간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오늘 등교,등원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돈암초 관계자는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야간 당직자가 어제 오후 7시쯤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가 보통 오후 5시 전후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는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 등과 상의해 내일로 예정된 3~4학년 등교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서울 구로구에 이어 종로구에 있는 보험사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야간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돈암초등학교는 오늘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구에 있는 AXA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콜센터가 있는 건물은 종로5가역 인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입니다.
AXA손해보험은 "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원 1명이 어제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은 뒤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건물 11층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은 "어제 상담원의 보고를 받은 직후 전 직원을 퇴근시키고, 11층과 함께 5층 사무실을 폐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11층 근무자 74명과 5층 근무자 40명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직원들은 2주간 재택근무를 할 방침입니다.
직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과 관련해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B생명보험 관련 확진자는 이로써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 야간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오늘 등교,등원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돈암초 관계자는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야간 당직자가 어제 오후 7시쯤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가 보통 오후 5시 전후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는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 등과 상의해 내일로 예정된 3~4학년 등교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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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 콜센터 직원 확진…야간 당직자 확진으로 돈암초 등교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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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2 19:45:19
[앵커]
서울 구로구에 이어 종로구에 있는 보험사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야간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돈암초등학교는 오늘 등교가 중지됐습니다.
김진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구에 있는 AXA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콜센터가 있는 건물은 종로5가역 인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입니다.
AXA손해보험은 "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원 1명이 어제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은 뒤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건물 11층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 측은 "어제 상담원의 보고를 받은 직후 전 직원을 퇴근시키고, 11층과 함께 5층 사무실을 폐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11층 근무자 74명과 5층 근무자 40명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직원들은 2주간 재택근무를 할 방침입니다.
직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과 관련해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B생명보험 관련 확진자는 이로써 모두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서울 성북구 돈암초등학교 야간 당직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오늘 등교,등원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돈암초 관계자는 "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야간 당직자가 어제 오후 7시쯤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가 보통 오후 5시 전후로 출근해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는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 등과 상의해 내일로 예정된 3~4학년 등교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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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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