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봉쇄령 해제 첫날, 코로나 신규확진자 130명 늘어

입력 2020.06.02 (19:49) 수정 2020.06.02 (1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해제된 첫날인 오늘(2일)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130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 5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544명은 어제 408명보다 136명 늘어난 수칩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로, 싱가포르인이나 영주권자 등 지역사회 감염자는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봉쇄 정책인 '서킷브레이커'를 어제 종료하고, 오늘부터 3단계에 걸쳐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먼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일부 생산 업체나 재무·보험·도매·수송·저장업체들이 오늘부터 영업을 재개했고, 학생들도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싱가포르 봉쇄령 해제 첫날, 코로나 신규확진자 130명 늘어
    • 입력 2020-06-02 19:49:22
    • 수정2020-06-02 19:52:58
    국제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해제된 첫날인 오늘(2일)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130명 넘게 늘어났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 58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544명은 어제 408명보다 136명 늘어난 수칩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로, 싱가포르인이나 영주권자 등 지역사회 감염자는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19 봉쇄 정책인 '서킷브레이커'를 어제 종료하고, 오늘부터 3단계에 걸쳐 경제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먼저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일부 생산 업체나 재무·보험·도매·수송·저장업체들이 오늘부터 영업을 재개했고, 학생들도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