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8시간 만에 14명 증가…개척교회·손해보험 콜센터 등 관련

입력 2020.06.02 (19:50) 수정 2020.06.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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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늘(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0시보다 14명 늘어 총 89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접촉 관련 1명, 중구 KB생명보험 영업점 관련 2명, 인천 개척교회 관련 4명, 산발적이거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기타' 7명입니다.

오늘 양천구에서는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생명보험 관련 신규 확진자는 양천구와 강서구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금천구에서는 제주도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된 군포시 환자와 접촉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구로구에서는 밖에서 쓰러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70대 남성이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서대문구에선 50대 부부가 확진됐는데, 아내가 종로구 AXA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입니다.

한편 영등포구는 여의도 홍우빌딩 내 학원 강사와 가족이 쿠팡 물류센터 직원을 통해 감염됐을 수 있다는 추정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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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확진자 8시간 만에 14명 증가…개척교회·손해보험 콜센터 등 관련
    • 입력 2020-06-02 19:50:36
    • 수정2020-06-02 19:56:52
    사회
서울시가 오늘(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10시보다 14명 늘어 총 89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접촉 관련 1명, 중구 KB생명보험 영업점 관련 2명, 인천 개척교회 관련 4명, 산발적이거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기타' 7명입니다.

오늘 양천구에서는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생명보험 관련 신규 확진자는 양천구와 강서구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금천구에서는 제주도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뒤 확진된 군포시 환자와 접촉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구로구에서는 밖에서 쓰러져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70대 남성이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서대문구에선 50대 부부가 확진됐는데, 아내가 종로구 AXA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입니다.

한편 영등포구는 여의도 홍우빌딩 내 학원 강사와 가족이 쿠팡 물류센터 직원을 통해 감염됐을 수 있다는 추정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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