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당 지도부 면담…해명·논란 사과
입력 2020.06.02 (20:12)
수정 2020.06.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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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회계 관련 의혹 등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면담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남인순 최고위원을만났습니다. 오늘 면담은 윤 의원 요청에 따라 남 최고위원이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 의원이 본인과 정의연 등에 대한 의혹을 이 대표 등에게 해명했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등은 기자회견으로 의혹이 어느정도 해소됐지만, 검찰 조사가 남아있는 만큼 준비를 잘 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윤 의원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직을 유지할 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느냐'는 질문에만 "아니다"라고 말했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과 오늘 당 의원총회 등에 불참해, 이 대표 등 지도부를 면담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윤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이 쉽지 않지만, 윤미향 의원실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분주했다"면서 "아직 자리가 잡히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더 노력하려 한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시면 더 큰 힘 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의원은 오늘(2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남인순 최고위원을만났습니다. 오늘 면담은 윤 의원 요청에 따라 남 최고위원이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 의원이 본인과 정의연 등에 대한 의혹을 이 대표 등에게 해명했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등은 기자회견으로 의혹이 어느정도 해소됐지만, 검찰 조사가 남아있는 만큼 준비를 잘 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윤 의원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직을 유지할 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느냐'는 질문에만 "아니다"라고 말했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과 오늘 당 의원총회 등에 불참해, 이 대표 등 지도부를 면담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윤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이 쉽지 않지만, 윤미향 의원실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분주했다"면서 "아직 자리가 잡히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더 노력하려 한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시면 더 큰 힘 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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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향, 당 지도부 면담…해명·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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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2 20:12:37
- 수정2020-06-02 20:20:15
정의기억연대 회계 관련 의혹 등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면담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남인순 최고위원을만났습니다. 오늘 면담은 윤 의원 요청에 따라 남 최고위원이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 의원이 본인과 정의연 등에 대한 의혹을 이 대표 등에게 해명했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등은 기자회견으로 의혹이 어느정도 해소됐지만, 검찰 조사가 남아있는 만큼 준비를 잘 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윤 의원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직을 유지할 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느냐'는 질문에만 "아니다"라고 말했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과 오늘 당 의원총회 등에 불참해, 이 대표 등 지도부를 면담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윤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이 쉽지 않지만, 윤미향 의원실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분주했다"면서 "아직 자리가 잡히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더 노력하려 한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시면 더 큰 힘 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의원은 오늘(2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을 찾아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남인순 최고위원을만났습니다. 오늘 면담은 윤 의원 요청에 따라 남 최고위원이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 의원이 본인과 정의연 등에 대한 의혹을 이 대표 등에게 해명했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 등은 기자회견으로 의혹이 어느정도 해소됐지만, 검찰 조사가 남아있는 만큼 준비를 잘 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윤 의원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직을 유지할 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느냐'는 질문에만 "아니다"라고 말했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윤 의원은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과 오늘 당 의원총회 등에 불참해, 이 대표 등 지도부를 면담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윤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이 쉽지 않지만, 윤미향 의원실은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분주했다"면서 "아직 자리가 잡히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더 노력하려 한다.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시면 더 큰 힘 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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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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