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7만 평 스웨덴 마을이 90억?…국제 경매

입력 2020.06.02 (20:46) 수정 2020.06.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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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한 채가 아니라 마을 전체를 약 90억 원에 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지금 보시는 고풍스러운 마을이 통째로 국제 경매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차로 1시간 30분 달리면 나오는 시골 마을입니다.

모두 24만제곱미터 약 7만 5,000평 부지엔 19세기에 지어진 교회와 호텔·학교·수영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역사를 보존하자"는 주민들이 온천이나, 지역축제를 유치하며 관광지로 활용했는데요.

가뜩이나 관광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스웨덴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집단 면역 실험을 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완전히 외면 받았고 자력으로는 회생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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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7만 평 스웨덴 마을이 90억?…국제 경매
    • 입력 2020-06-02 20:47:34
    • 수정2020-06-02 20:50:29
    글로벌24
건물 한 채가 아니라 마을 전체를 약 90억 원에 살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지금 보시는 고풍스러운 마을이 통째로 국제 경매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차로 1시간 30분 달리면 나오는 시골 마을입니다.

모두 24만제곱미터 약 7만 5,000평 부지엔 19세기에 지어진 교회와 호텔·학교·수영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역사를 보존하자"는 주민들이 온천이나, 지역축제를 유치하며 관광지로 활용했는데요.

가뜩이나 관광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스웨덴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집단 면역 실험을 하면서 관광객으로부터 완전히 외면 받았고 자력으로는 회생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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