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리핑] 쿠팡맨을 세균맨 보듯…

입력 2020.06.02 (21:34) 수정 2020.06.0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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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때문에 눈물이 난다...”

한 쿠팡 배송기사가 온라인 단체방에 올린 글입니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 집단 감염 소식에 "쿠팡 택배 사절", "출입금지" 까지 등장한 겁니다.

전국을 누빈 쿠팡 배송 기사 가운데 확진자는 한 명도 없었지만 따가운 시선에 사람들 피해 다닌다는 하소연도 나왔습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응원은 힘이 되죠.

문앞에 작은 쪽지로 감사인사 전하는 분들 있는데, 쪽지 발견한 한 배송기사는 “몇 개월동안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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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브리핑] 쿠팡맨을 세균맨 보듯…
    • 입력 2020-06-02 21:34:45
    • 수정2020-06-03 08: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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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때문에 눈물이 난다...” 한 쿠팡 배송기사가 온라인 단체방에 올린 글입니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 집단 감염 소식에 "쿠팡 택배 사절", "출입금지" 까지 등장한 겁니다. 전국을 누빈 쿠팡 배송 기사 가운데 확진자는 한 명도 없었지만 따가운 시선에 사람들 피해 다닌다는 하소연도 나왔습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응원은 힘이 되죠. 문앞에 작은 쪽지로 감사인사 전하는 분들 있는데, 쪽지 발견한 한 배송기사는 “몇 개월동안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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