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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포스트 코로나’ 대비…“산업구조 개편 시급”
입력 2020.06.02 (21:59) 수정 2020.06.02 (22:29)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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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국회에 바란다, 연속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의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특단의 기업 지원책 마련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산업 구조 개편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대구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19.7%, 사업체 종사자는 3만 2천 명이 줄었고, 중소제조업 가동률은 59.8%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전국 최악의 상황에 처한 대구의 각종 경제 지표입니다.

정부가 경영안정자금과 세제 감면 등의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역 기업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을 위해 '코로나19 특별법' 등 특단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재경/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 "특단의 금융지원과 고용대책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산업 구조 개편도 뒤따라야 합니다.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한 스마트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 팬데믹 대비 긴급 생산전환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자율주행차와 드론 산업을 비롯해 미래 유망 언택트 신산업 발굴에도 노력해야 합니다.

[임규채/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 : "이러한 사태 이후에 지역 산업들은 전반적으로 비대면 산업들, 즉 언텍트 산업 쪽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같은 산업 구조 개편은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경제 전반에 걸쳐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대구경북에 국회 차원의 대책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 대구·경북 ‘포스트 코로나’ 대비…“산업구조 개편 시급”
    • 입력 2020-06-02 21:59:42
    • 수정2020-06-02 22:29:54
    뉴스9(대구)
[앵커]

21대 국회에 바란다, 연속기획 보도 순서입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의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특단의 기업 지원책 마련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산업 구조 개편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김명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대구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19.7%, 사업체 종사자는 3만 2천 명이 줄었고, 중소제조업 가동률은 59.8%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전국 최악의 상황에 처한 대구의 각종 경제 지표입니다.

정부가 경영안정자금과 세제 감면 등의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지역 기업들은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을 위해 '코로나19 특별법' 등 특단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재경/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 "특단의 금융지원과 고용대책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 이후 달라진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산업 구조 개편도 뒤따라야 합니다.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한 스마트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 팬데믹 대비 긴급 생산전환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자율주행차와 드론 산업을 비롯해 미래 유망 언택트 신산업 발굴에도 노력해야 합니다.

[임규채/대구경북연구원 경제일자리연구실장 : "이러한 사태 이후에 지역 산업들은 전반적으로 비대면 산업들, 즉 언텍트 산업 쪽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같은 산업 구조 개편은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경제 전반에 걸쳐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대구경북에 국회 차원의 대책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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