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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건조기 사면 10% 환급…정부, ‘할인쿠폰’ 푼다
입력 2020.06.03 (08:42) 수정 2020.06.03 (09:00)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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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활에 보탬이 되는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소비까지 얼어붙으면서 정부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놨습니다.

건조기를 사면 10% 환급을 받을 수 있고 각종 할인쿠폰도 나온다는데요,

이 소식 박대기 기자와 알아봅니다.

박기자, 건조기 할인은 모든 건조기가 대상인가요?

[기자]

그렇지는 않습니다.

에너지 소비가 적은 제품만 환급이 됩니다.

이미 에너지소비가 적은 가전제품 중에서 10가지 품목에 대해서는 10% 환급을 해주고 있었는데요.

바로 '으뜸효율 가전 구매비용 환급사업'입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이 주로 그 대상이었습니다.

그동안 포함돼 있지 않았던 의류 건조기가 이런 환급 대상에 포함된 것입니다.

옷을 말릴 공간이 부족한 아파트 생활이 늘어나면서 최근에 건조기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100만원대라 부담이 큰 편이었죠.

가열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도 많은 편이라서 으뜸효율 환급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단 한 개 회사 제품만 1등급이어서 특혜 시비가 있을 수 있어 1차 사업에선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른 회사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감안해 환급 대상에 포함이 된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당장 건조기를 사면 10% 환급이 되는 건가요?

[기자]

아직 필요한 예산을 국회가 결정하지 않았는데요.

대략 한 달 가량 뒤 예산이 통과되면 가능할 걸로 예상은 됩니다.

국회에서 확정되면 다시 한 번 뉴스가 나올 텐데 그때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잘 모르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실제로 10% 환급을 받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기자]

반응이 뜨겁습니다.

당초 준비된 예산이 천5백억 원인데요.

두 달 뒤면 모두 소진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늦어도 누락될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예산을 세 배로 늘렸기 때문에 연말까지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10% 환급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무엇을 많이 샀나 궁금하실텐데요.

금액 기준으로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구매가 많고요.

최근 더워지다보니 에어콘 구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신청 건 수로는 전기밥솥이 가장 많고 TV도 꽤 많습니다.

[앵커]

가전제품을 여러 개 사도 모두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기자]

으뜸효율 환급 대상인 10개 품목에 해당만 되면 몇 개를 사건 모두 환급이 됩니다.

다만 1인당 환급액이 30만원 씩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족이 여러 명이면 냉장고는 남편 세탁기는 아내. 이런 식으로 나눠서 사시는게 좋겠죠.

또, 온라인으로 사셔도 거래내역서만 받으면 환급이 된다는 점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앵커]

이번 소비 진작 대책에 보면 정부가 할인쿠폰을 주겠다는 내용도 보이는데요.

어디서 신청을 하는 건가요?

[기자]

쿠폰 종류가 다양한데요 신청하는 방법도 제각각입니다.

영화 쿠폰은 지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목금토일 6천원 할인 이란 이름의 영화 쿠폰은 각 영화관의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6천원 할인권 2매가 나오는데요 두 분이서 봐도 되고 한 분이 두 번 봐도 됩니다.

다만 방역이 걱정인데요.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관람석은 띄워앉기를 하고 있고 상영관 내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자제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관이 있는 지역에 따라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연 할인 쿠폰은 다음 달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예매 사이트를 통해서 쿠폰이 배부될 예정입니다.

공연 쿠폰은 8천원이 할인되는데, 연극이나 무용 등 소외된 공연 위주로 지원하기 위해 금액을 메르스 때보다 낮췄다는 설명입니다.

[앵커]

이외에도 다른 쿠폰도 있죠?

[기자]

분야별로 쿠폰이 있는데요.

숙박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3만원 할인을 해주는 제도나 국내 관광상품을 선결제하면 30%할인해주는 제도, 그리고 헬스장같은 체육시설 월 이용권 3만원 환급이 눈에 띕니다.

3차 추경이 확정된 한 달 뒤쯤 구체적인 방법이 나올 텐데요.

헬스장 같은 체육시설 이용권 환급에 대해서 문체부는 8월 이후, 코로나19가 잠잠해진 뒤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방법은 서류를 제출하면 3만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업소 할인은 9월에 여행가는 것부터 적용이 될 전망입니다.

8월쯤에 예약 방법이 다시 한 번 공지가 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죠.

[앵커]

이런 소비진작책, 경기 부양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요?

[기자]

경기 부양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소비 여력이 있는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본다는 점 때문에 다른 지원책도 함께 필요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박대기 기자였습니다.
  • [친절한 경제] 건조기 사면 10% 환급…정부, ‘할인쿠폰’ 푼다
    • 입력 2020-06-03 08:45:27
    • 수정2020-06-03 09:00:54
    아침뉴스타임
[앵커]

생활에 보탬이 되는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소비까지 얼어붙으면서 정부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놨습니다.

건조기를 사면 10% 환급을 받을 수 있고 각종 할인쿠폰도 나온다는데요,

이 소식 박대기 기자와 알아봅니다.

박기자, 건조기 할인은 모든 건조기가 대상인가요?

[기자]

그렇지는 않습니다.

에너지 소비가 적은 제품만 환급이 됩니다.

이미 에너지소비가 적은 가전제품 중에서 10가지 품목에 대해서는 10% 환급을 해주고 있었는데요.

바로 '으뜸효율 가전 구매비용 환급사업'입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이 주로 그 대상이었습니다.

그동안 포함돼 있지 않았던 의류 건조기가 이런 환급 대상에 포함된 것입니다.

옷을 말릴 공간이 부족한 아파트 생활이 늘어나면서 최근에 건조기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100만원대라 부담이 큰 편이었죠.

가열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도 많은 편이라서 으뜸효율 환급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단 한 개 회사 제품만 1등급이어서 특혜 시비가 있을 수 있어 1차 사업에선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다른 회사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감안해 환급 대상에 포함이 된 것입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당장 건조기를 사면 10% 환급이 되는 건가요?

[기자]

아직 필요한 예산을 국회가 결정하지 않았는데요.

대략 한 달 가량 뒤 예산이 통과되면 가능할 걸로 예상은 됩니다.

국회에서 확정되면 다시 한 번 뉴스가 나올 텐데 그때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잘 모르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실제로 10% 환급을 받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기자]

반응이 뜨겁습니다.

당초 준비된 예산이 천5백억 원인데요.

두 달 뒤면 모두 소진될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늦어도 누락될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예산을 세 배로 늘렸기 때문에 연말까지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10% 환급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무엇을 많이 샀나 궁금하실텐데요.

금액 기준으로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구매가 많고요.

최근 더워지다보니 에어콘 구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신청 건 수로는 전기밥솥이 가장 많고 TV도 꽤 많습니다.

[앵커]

가전제품을 여러 개 사도 모두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기자]

으뜸효율 환급 대상인 10개 품목에 해당만 되면 몇 개를 사건 모두 환급이 됩니다.

다만 1인당 환급액이 30만원 씩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족이 여러 명이면 냉장고는 남편 세탁기는 아내. 이런 식으로 나눠서 사시는게 좋겠죠.

또, 온라인으로 사셔도 거래내역서만 받으면 환급이 된다는 점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앵커]

이번 소비 진작 대책에 보면 정부가 할인쿠폰을 주겠다는 내용도 보이는데요.

어디서 신청을 하는 건가요?

[기자]

쿠폰 종류가 다양한데요 신청하는 방법도 제각각입니다.

영화 쿠폰은 지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목금토일 6천원 할인 이란 이름의 영화 쿠폰은 각 영화관의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6천원 할인권 2매가 나오는데요 두 분이서 봐도 되고 한 분이 두 번 봐도 됩니다.

다만 방역이 걱정인데요.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관람석은 띄워앉기를 하고 있고 상영관 내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자제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관이 있는 지역에 따라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연 할인 쿠폰은 다음 달쯤 시행될 예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예매 사이트를 통해서 쿠폰이 배부될 예정입니다.

공연 쿠폰은 8천원이 할인되는데, 연극이나 무용 등 소외된 공연 위주로 지원하기 위해 금액을 메르스 때보다 낮췄다는 설명입니다.

[앵커]

이외에도 다른 쿠폰도 있죠?

[기자]

분야별로 쿠폰이 있는데요.

숙박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3만원 할인을 해주는 제도나 국내 관광상품을 선결제하면 30%할인해주는 제도, 그리고 헬스장같은 체육시설 월 이용권 3만원 환급이 눈에 띕니다.

3차 추경이 확정된 한 달 뒤쯤 구체적인 방법이 나올 텐데요.

헬스장 같은 체육시설 이용권 환급에 대해서 문체부는 8월 이후, 코로나19가 잠잠해진 뒤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방법은 서류를 제출하면 3만원을 환급해주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업소 할인은 9월에 여행가는 것부터 적용이 될 전망입니다.

8월쯤에 예약 방법이 다시 한 번 공지가 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죠.

[앵커]

이런 소비진작책, 경기 부양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요?

[기자]

경기 부양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소비 여력이 있는 사람이 더 많은 혜택을 본다는 점 때문에 다른 지원책도 함께 필요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박대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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