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아이들 미래·희망 좌절시켜선 안 돼…등교수업 도와야”
입력 2020.06.03 (09:18)
수정 2020.06.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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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3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오늘(3일) "각자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돕는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등교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현재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을 좌절시켜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천막학교를 운영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월 학생 감염 사례는 모두 70건이었지만 학교를 통한 감염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학교 방역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학원과 소규모 종교 모임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운영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등교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현재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을 좌절시켜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천막학교를 운영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월 학생 감염 사례는 모두 70건이었지만 학교를 통한 감염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학교 방역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학원과 소규모 종교 모임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운영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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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3 09:18:42
- 수정2020-06-03 09:35:37
정세균 국무총리는 3차 등교 수업이 시작된 오늘(3일) "각자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돕는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등교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현재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을 좌절시켜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천막학교를 운영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월 학생 감염 사례는 모두 70건이었지만 학교를 통한 감염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학교 방역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학원과 소규모 종교 모임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운영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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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등교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나 현재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을 좌절시켜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천막학교를 운영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월 학생 감염 사례는 모두 70건이었지만 학교를 통한 감염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학교 방역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학원과 소규모 종교 모임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운영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경우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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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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