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9명 중 48명은 수도권…교회 집단감염 확산

입력 2020.06.03 (10:15) 수정 2020.06.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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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일) 하루 49명 늘어난 가운데, 교회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1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4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5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명, 인천 17명, 경기 12명으로 49명 중 48명이 수도권이었고,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초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최근엔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에서 산발적 감염이 일어나면서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새로 확진된 환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3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73명,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1명 늘어 1만 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850명입니다.

지금까지 95만 6천85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91만 7천3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만 7천865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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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49명 중 48명은 수도권…교회 집단감염 확산
    • 입력 2020-06-03 10:15:02
    • 수정2020-06-03 11:44:48
    사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일) 하루 49명 늘어난 가운데, 교회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의 여파로 1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4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5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명, 인천 17명, 경기 12명으로 49명 중 48명이 수도권이었고,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초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최근엔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에서 산발적 감염이 일어나면서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새로 확진된 환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명, 해외유입이 3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73명,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1명 늘어 1만 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850명입니다.

지금까지 95만 6천852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91만 7천39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만 7천865명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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