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드, ‘뉴 아이디’와 손잡고 북미 시청자 공략 나선다

입력 2020.06.04 (14:33) 수정 2020.06.05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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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드가 오는 19일부터 KBS 월드 콘텐츠를 뉴키드(NEW K.ID) 채널을 통해 제공하며 북미 시청자 공략에 나섭니다.

KBS 월드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미디어그룹 뉴(NEW)의 디지털 사업 계열사인 뉴 아이디(NEW ID)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북미 시청자들은 뉴키드 채널을 통해 KBS 월드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위 케이팝(We K-POP)', '케이 러시(K Rush)', '케이팝 페스티벌(K-POP FESTIVAL) 실황' 등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뉴 아이디는 올해 2월 북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기반의 케이팝 디지털 TV 채널 뉴키드를 개설해, 현재 24개 콘텐츠 제휴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뉴키드는 특히 스마트 TV에 기본 채널로 들어가 있어, 시청자들이 별도의 가입이나 설치 없이 TV 리모콘을 통해 프리미엄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트(FAST, Free Ads Supported TV) 채널입니다.

KBS 월드와 뉴 아이디는 또 올해 하반기에 남미와 유럽 지역에 뉴 아이디가 운영할 디지털 TV 방송 플랫폼에 'KBS 월드', 'KBS 월드 24' 채널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천기 KBS 월드 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 KBS 월드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공됨으로써 디지털 한류가 확산하는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됐다."면서 "단지 KBS 콘텐츠의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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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월드, ‘뉴 아이디’와 손잡고 북미 시청자 공략 나선다
    • 입력 2020-06-04 14:33:00
    • 수정2020-06-05 00:23:28
    문화
KBS 월드가 오는 19일부터 KBS 월드 콘텐츠를 뉴키드(NEW K.ID) 채널을 통해 제공하며 북미 시청자 공략에 나섭니다.

KBS 월드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미디어그룹 뉴(NEW)의 디지털 사업 계열사인 뉴 아이디(NEW ID)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북미 시청자들은 뉴키드 채널을 통해 KBS 월드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위 케이팝(We K-POP)', '케이 러시(K Rush)', '케이팝 페스티벌(K-POP FESTIVAL) 실황' 등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뉴 아이디는 올해 2월 북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광고 기반의 케이팝 디지털 TV 채널 뉴키드를 개설해, 현재 24개 콘텐츠 제휴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뉴키드는 특히 스마트 TV에 기본 채널로 들어가 있어, 시청자들이 별도의 가입이나 설치 없이 TV 리모콘을 통해 프리미엄 채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트(FAST, Free Ads Supported TV) 채널입니다.

KBS 월드와 뉴 아이디는 또 올해 하반기에 남미와 유럽 지역에 뉴 아이디가 운영할 디지털 TV 방송 플랫폼에 'KBS 월드', 'KBS 월드 24' 채널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천기 KBS 월드 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 KBS 월드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제공됨으로써 디지털 한류가 확산하는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됐다."면서 "단지 KBS 콘텐츠의 수익 창출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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