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바깥 활동 하신 분들, 더위에 많이 지치셨을 텐데요.
올해 들어 전북 첫 폭염특보가 순창에 내려졌습니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온열 질환 등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햇볕 아래 트랙터로 논 고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루 중 가장 무더울 시간이지만, 농사일을 미룰 수도 없습니다.
[한재호/농민 : "(더워지면) 새벽에 일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지금 이것은 어쩔 수 없이 낮에 하는 것이고..."]
오늘 순창에는 올 들어 전북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종일 무더웠습니다.
순창이 습도를 포함한 체감온도가 31.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양석종/전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 : "다음 주 수요일·목요일인, 10일·11일경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넘는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전라북도와 시군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건 당국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외출이나 농업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틈틈이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노인 여가시설은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합니다.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모두 4백45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오늘 바깥 활동 하신 분들, 더위에 많이 지치셨을 텐데요.
올해 들어 전북 첫 폭염특보가 순창에 내려졌습니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온열 질환 등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햇볕 아래 트랙터로 논 고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루 중 가장 무더울 시간이지만, 농사일을 미룰 수도 없습니다.
[한재호/농민 : "(더워지면) 새벽에 일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지금 이것은 어쩔 수 없이 낮에 하는 것이고..."]
오늘 순창에는 올 들어 전북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종일 무더웠습니다.
순창이 습도를 포함한 체감온도가 31.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양석종/전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 : "다음 주 수요일·목요일인, 10일·11일경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넘는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전라북도와 시군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건 당국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외출이나 농업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틈틈이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노인 여가시설은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합니다.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모두 4백45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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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올해 첫 폭염특보…건강관리 ‘유의’
-
- 입력 2020-06-04 19:25:37
![](/data/local/2020/6/4/1591266337273_nbroad.jpg)
[앵커]
오늘 바깥 활동 하신 분들, 더위에 많이 지치셨을 텐데요.
올해 들어 전북 첫 폭염특보가 순창에 내려졌습니다.
무더운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온열 질환 등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리쬐는 햇볕 아래 트랙터로 논 고르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하루 중 가장 무더울 시간이지만, 농사일을 미룰 수도 없습니다.
[한재호/농민 : "(더워지면) 새벽에 일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지금 이것은 어쩔 수 없이 낮에 하는 것이고..."]
오늘 순창에는 올 들어 전북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종일 무더웠습니다.
순창이 습도를 포함한 체감온도가 31.9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았습니다.
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양석종/전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 : "다음 주 수요일·목요일인, 10일·11일경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넘는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전라북도와 시군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건 당국은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외출이나 농업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틈틈이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노인 여가시설은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합니다.
최근 3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모두 4백45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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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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