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친일 경찰 폭란’ 경찰청장 사과 요구

입력 2020.06.04 (19:34) 수정 2020.06.04 (1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복회가 1949년 6월 6일 친일 경찰이 반민특위를 습격해 해체에 이르게 한 행위를 '민족 정기를 짓밟은 폭란'으로 규정하고 경찰청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광복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1년 전 6월 6일 반민특위 습격일부터 우리나라가 '친일파의, 친일파에 의한, 친일파를 위한 나라'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이 사건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오는 6일 오후 3시, 당시 '반민특위 습격' 지휘를 맡았던 서울 중부경찰서를 에워싸는 인간 띠잇기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복회, ‘친일 경찰 폭란’ 경찰청장 사과 요구
    • 입력 2020-06-04 19:35:43
    • 수정2020-06-04 19:37:46
    뉴스 7
광복회가 1949년 6월 6일 친일 경찰이 반민특위를 습격해 해체에 이르게 한 행위를 '민족 정기를 짓밟은 폭란'으로 규정하고 경찰청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광복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1년 전 6월 6일 반민특위 습격일부터 우리나라가 '친일파의, 친일파에 의한, 친일파를 위한 나라'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이 사건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오는 6일 오후 3시, 당시 '반민특위 습격' 지휘를 맡았던 서울 중부경찰서를 에워싸는 인간 띠잇기 행사를 열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