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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전파’ 경로 못찾아…‘중대본 즉각대응팀’ 인천 투입
입력 2020.06.05 (07:23) 수정 2020.06.05 (08:1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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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개척교회발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지만, 상당수는 `무증상`으로 `은밀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조차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직접 조사에 나섰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부평구청이 민원 업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개척교회를 현장 조사하던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된 지 사흘 만입니다.

애초 이 공무원은 목사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경로가 석연치 않습니다.

마스크와 장갑까지 착용한 데다 조사 당일 바로 증상이 나타났고, 동전노래방과 PC방 등 다른 시설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부평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두 분이 나가서 한 사람은 안 걸렸는데 한 사람은 '양성'이란 얘기죠. 똑같은 상황에 했는데. 저희도 답답한 거예요."]

개척교회발 집단감염의 첫 확진자인 50대 목사의 감염 경로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20일 동안의 접촉자를 확인했지만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이력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통해 이곳 인천의 부평, 계양지역에 확진자가 잇따랐지만 조사 결과 이들과의 연결고리도 없었습니다.

결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즉각대응팀이 인천에 투입됐습니다.

지난 2월 대구에 이어 두번 쨉니다.

부천 물류센터에 이어, 개척교회발 감염의 연결 고리를 파악하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

[이은규/중앙방역대책본부 즉각대응팀 : "역학조사 결과서와 추가적으로 해당 확진환자들의 심층 면접을 통해서 추가 정보를 파악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 확인이 늦어지면서 `은밀한 감염`이 수도권 곳곳으로 더욱 폭넓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 ‘은밀한 전파’ 경로 못찾아…‘중대본 즉각대응팀’ 인천 투입
    • 입력 2020-06-05 07:25:45
    • 수정2020-06-05 08: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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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개척교회발 확진자가 60명을 넘어섰지만, 상당수는 `무증상`으로 `은밀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직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조차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직접 조사에 나섰습니다.

박효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부평구청이 민원 업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개척교회를 현장 조사하던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된 지 사흘 만입니다.

애초 이 공무원은 목사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경로가 석연치 않습니다.

마스크와 장갑까지 착용한 데다 조사 당일 바로 증상이 나타났고, 동전노래방과 PC방 등 다른 시설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부평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두 분이 나가서 한 사람은 안 걸렸는데 한 사람은 '양성'이란 얘기죠. 똑같은 상황에 했는데. 저희도 답답한 거예요."]

개척교회발 집단감염의 첫 확진자인 50대 목사의 감염 경로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20일 동안의 접촉자를 확인했지만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이력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통해 이곳 인천의 부평, 계양지역에 확진자가 잇따랐지만 조사 결과 이들과의 연결고리도 없었습니다.

결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즉각대응팀이 인천에 투입됐습니다.

지난 2월 대구에 이어 두번 쨉니다.

부천 물류센터에 이어, 개척교회발 감염의 연결 고리를 파악하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

[이은규/중앙방역대책본부 즉각대응팀 : "역학조사 결과서와 추가적으로 해당 확진환자들의 심층 면접을 통해서 추가 정보를 파악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 확인이 늦어지면서 `은밀한 감염`이 수도권 곳곳으로 더욱 폭넓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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