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연기’ 합동 해상사격훈련 다음 주 실시
입력 2020.06.05 (07:59)
수정 2020.06.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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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한 차례 연기됐던 육해공군 합동 해상사격훈련이 다음 주 실시될 예정입니다. 훈련은 오는 11일, 경북 울진 죽변해안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당초 지난 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시행하려다 '기상 불량'을 이유로 연기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훈련보다 앞서 군산 앞바다에서 이뤄진 서북도서 합동 방어훈련을 군이 공개한 이후 북한이 비난 담화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군은 육해공군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그 동안 훈련을 공개한 적도 있었지만, 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정확한 일정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훈련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은 당초 지난 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시행하려다 '기상 불량'을 이유로 연기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훈련보다 앞서 군산 앞바다에서 이뤄진 서북도서 합동 방어훈련을 군이 공개한 이후 북한이 비난 담화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군은 육해공군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그 동안 훈련을 공개한 적도 있었지만, 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정확한 일정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훈련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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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 악화 연기’ 합동 해상사격훈련 다음 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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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5 07:59:21
- 수정2020-06-05 08:10:37
기상 악화로 한 차례 연기됐던 육해공군 합동 해상사격훈련이 다음 주 실시될 예정입니다. 훈련은 오는 11일, 경북 울진 죽변해안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당초 지난 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시행하려다 '기상 불량'을 이유로 연기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훈련보다 앞서 군산 앞바다에서 이뤄진 서북도서 합동 방어훈련을 군이 공개한 이후 북한이 비난 담화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군은 육해공군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그 동안 훈련을 공개한 적도 있었지만, 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정확한 일정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훈련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군은 당초 지난 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시행하려다 '기상 불량'을 이유로 연기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의 반발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 훈련보다 앞서 군산 앞바다에서 이뤄진 서북도서 합동 방어훈련을 군이 공개한 이후 북한이 비난 담화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군은 육해공군 합동 해상사격훈련을 1년에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그 동안 훈련을 공개한 적도 있었지만, 군은 이번 훈련에 대해서는 정확한 일정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훈련에 대해 공식 확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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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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