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남권 지역 기온 높아…강한 자외선 주의

오늘은 서서히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망종입니다.

하지만 이미 수일 전부터 더위는 시작됐죠.

오늘은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낮지만, 여전히 따뜻한 서풍의 유입과 강한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높겠습니다.

울산과 부산을 제외한 동남권 대부분 지역과, 특히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겠고요.

부산은 한낮에 26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강한 자외선에 대비해서 모자나 선글라스로 볕 잘 가려주시고요.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어제 밤부터 오늘 아침 사이 경남 남해안은 바다안개인 해무로 인해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껴있습니다.

일부 경남 내륙에도 안개가 껴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가 낮부터는 높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울산과 김해 21도, 부산 19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울산과 부산에서 30도를 밑돌지만, 양산 31도, 김해와 창원 30도로 덥겠습니다.

남해안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남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주 초반까지는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은 상대적으로 선선한 동풍이 불고 구름이 많아서 낮 기온 24도에 오르는데 그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