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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고교 교사 코로나19 확진…기숙사생 퇴소·등교 중지
입력 2020.06.05 (11:12) 수정 2020.06.05 (11:18) 사회
경북 지역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기숙사생을 퇴소 조치하고 등교도 모두 중지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학생 등 118명을 자가격리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에 있는 전국단위 모집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20대 여자 교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기숙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1학년 학생들의 기숙사 입소 때 수업을 진행하면서, 60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일부터 자가용으로 출퇴근했고, 교직원 전원을 접촉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천 학교 외에도 주소지인 경산, 대구 동구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접촉자 등을 확인 중입니다. 또 A씨의 부모가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돼 대구시에 협조 요청한 상태입니다. A씨는 이동 당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학생 60명과 교직원 56명, A씨와 동료가 식사한 음식점 종업원 2명 등 118명을 자가격리했습니다. 지금까지 1학년 60명과 교직원 49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교직원 7명과 음식점 종업원 2명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학교 측은 어제(4일) 기숙사에 입소한 1학년·3학년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2학년생들은 입소를 취소했습니다. 또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2주간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경북 누적 확진자는 A씨 외 한 명이 더 추가돼 1천34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다른 한 명은 지난 3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북서 고교 교사 코로나19 확진…기숙사생 퇴소·등교 중지
    • 입력 2020-06-05 11:12:28
    • 수정2020-06-05 11:18:49
    사회
경북 지역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 기숙사생을 퇴소 조치하고 등교도 모두 중지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학생 등 118명을 자가격리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천에 있는 전국단위 모집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20대 여자 교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기숙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1학년 학생들의 기숙사 입소 때 수업을 진행하면서, 60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일부터 자가용으로 출퇴근했고, 교직원 전원을 접촉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영천 학교 외에도 주소지인 경산, 대구 동구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접촉자 등을 확인 중입니다. 또 A씨의 부모가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돼 대구시에 협조 요청한 상태입니다. A씨는 이동 당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학생 60명과 교직원 56명, A씨와 동료가 식사한 음식점 종업원 2명 등 118명을 자가격리했습니다. 지금까지 1학년 60명과 교직원 49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교직원 7명과 음식점 종업원 2명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학교 측은 어제(4일) 기숙사에 입소한 1학년·3학년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2학년생들은 입소를 취소했습니다. 또 모든 학생의 등교를 중지하고, 2주간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경북 누적 확진자는 A씨 외 한 명이 더 추가돼 1천340명으로 늘었습니다. 또다른 한 명은 지난 3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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