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한인 상점 144곳 피해

입력 2020.06.05 (11:41) 수정 2020.06.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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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숨지면서 시작된 미국 내 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지금까지 한인 상점 144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필라델피아 56건, 시카고 15건, 세인트루이스 11건, 미니애폴리스 10건, 로스앤젤레스 8건, 랄리 6건, 브롱스 5건, 워싱턴D.C. 4건 등 모두 144건의 피해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4일)보다 18건 늘어난 수치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공관 비상대책반과 함께 재외동포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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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한인 상점 144곳 피해
    • 입력 2020-06-05 11:41:11
    • 수정2020-06-05 11:43:41
    정치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숨지면서 시작된 미국 내 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지금까지 한인 상점 144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필라델피아 56건, 시카고 15건, 세인트루이스 11건, 미니애폴리스 10건, 로스앤젤레스 8건, 랄리 6건, 브롱스 5건, 워싱턴D.C. 4건 등 모두 144건의 피해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4일)보다 18건 늘어난 수치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공관 비상대책반과 함께 재외동포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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