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등교 못한 학교 전국 514개…“학원법 개정 관련 학원계와 논의”

입력 2020.06.05 (14:47) 수정 2020.06.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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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코로나 19 여파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514개교로, 어제(4일)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0,902개 학교 가운데 2.5%인 514개 학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4일) 오전 10시 기준 511개에 비해 3개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교육부는 또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자는 학생이 6명, 교직원이 4명이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학교 내 감염이 아닌 지역사회 감염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학원에 대해 교육 당국이 직접 법적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원법 개정'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교육부와 학원총연합회 측이 실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논의 사항은 다음 주 월요일 정례 상황보고 때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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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05 14:47:46
    • 수정2020-06-05 14:55:31
    사회
오늘(5일) 코로나 19 여파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514개교로, 어제(4일)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0,902개 학교 가운데 2.5%인 514개 학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4일) 오전 10시 기준 511개에 비해 3개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교육부는 또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자는 학생이 6명, 교직원이 4명이 있었지만, 이들은 모두 학교 내 감염이 아닌 지역사회 감염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학원에 대해 교육 당국이 직접 법적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학원법 개정'과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교육부와 학원총연합회 측이 실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논의 사항은 다음 주 월요일 정례 상황보고 때 다시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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