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타스통신 “OPEC 등 산유국 감산 연장 회의, 6일 개최하기로”
입력 2020.06.05 (17:26)
수정 2020.06.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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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가 시한인 '감산 합의' 연장 논의를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간 화상회의가 오는 6일 열릴 예정이라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협상 참여자인 한 소식통은 타스 통신에 "회의 준비를 시작했다. OPEC 모임은 오스트리아 빈 시간으로 6일 오후 2시에, 비OPEC 산유국들의 모임은 오후 4시에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하루 970만 배럴 규모의 감산 합의를 6월 이후까지 연장하는 문제를 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앞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합의를 최소 1개월 연장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소개했습니다.
OPEC과 비OPEC 10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유가가 폭락하자 지난 4월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6월 두 달간 산유량을 하루 97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OPEC+는 당초 이달 9~10일 회의를 열어 감산 연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회의 일정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ITAR-TASS=연합뉴스]
협상 참여자인 한 소식통은 타스 통신에 "회의 준비를 시작했다. OPEC 모임은 오스트리아 빈 시간으로 6일 오후 2시에, 비OPEC 산유국들의 모임은 오후 4시에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하루 970만 배럴 규모의 감산 합의를 6월 이후까지 연장하는 문제를 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앞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합의를 최소 1개월 연장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소개했습니다.
OPEC과 비OPEC 10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유가가 폭락하자 지난 4월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6월 두 달간 산유량을 하루 97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OPEC+는 당초 이달 9~10일 회의를 열어 감산 연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회의 일정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ITAR-TAS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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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타스통신 “OPEC 등 산유국 감산 연장 회의, 6일 개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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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5 17:26:20
- 수정2020-06-05 18:39:28
이달 말까지가 시한인 '감산 합의' 연장 논의를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간 화상회의가 오는 6일 열릴 예정이라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협상 참여자인 한 소식통은 타스 통신에 "회의 준비를 시작했다. OPEC 모임은 오스트리아 빈 시간으로 6일 오후 2시에, 비OPEC 산유국들의 모임은 오후 4시에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하루 970만 배럴 규모의 감산 합의를 6월 이후까지 연장하는 문제를 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앞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합의를 최소 1개월 연장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소개했습니다.
OPEC과 비OPEC 10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유가가 폭락하자 지난 4월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6월 두 달간 산유량을 하루 97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OPEC+는 당초 이달 9~10일 회의를 열어 감산 연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회의 일정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ITAR-TASS=연합뉴스]
협상 참여자인 한 소식통은 타스 통신에 "회의 준비를 시작했다. OPEC 모임은 오스트리아 빈 시간으로 6일 오후 2시에, 비OPEC 산유국들의 모임은 오후 4시에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하루 970만 배럴 규모의 감산 합의를 6월 이후까지 연장하는 문제를 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앞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합의를 최소 1개월 연장하기로 합의를 마쳤다고 소개했습니다.
OPEC과 비OPEC 10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유가가 폭락하자 지난 4월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6월 두 달간 산유량을 하루 97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OPEC+는 당초 이달 9~10일 회의를 열어 감산 연장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회의 일정을 앞당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ITAR-TAS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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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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