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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중앙초등학교서 액상 수은 유출…방재 작업 중
입력 2020.06.05 (19:37) 수정 2020.06.05 (21:59) 사회
오늘(5일) 오후 4시 20분쯤, 강원도 삼척시 중앙초등학교에서 지하 1층 창고에 있던 수은 기압계가 깨져 액상 수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교에 있던 교직원 8명이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깨진 수은 기압계에서 1.2Kg의 액상 수은 일부가 누출됐고, 수도관도 터지면서 창고 안에 발목까지 물이 차 섞인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수은 성분은 6 ppm가량 검출됐는데, 이는 소방당국의 자체 방재 작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현재 15톤 정도 방사 모래로 그 위를 덮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은은 독성을 갖고 있어 공기 중으로 퍼지면, 인지 능력 장애를 유발하는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래를 덮어 수은을 고체로 만든 뒤, 플라스틱 병에 담아 폐기 처리할 예정입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학교 밖까지 수은이 누출되는 등 위험한 상황으로 추정되지는 않는다며, 측정 업체에 의뢰해 학교로부터 최대 200m 반경 내 수은 누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측은 수은 1.2Kg 중 소량이 유출된 것으로 보이고 물이 샌 것도 아니라며, 외부와 차단된 지하 공간이어서 안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원주지방환경청과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학교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원도 삼척 중앙초등학교서 액상 수은 유출…방재 작업 중
    • 입력 2020-06-05 19:37:15
    • 수정2020-06-05 21:59:34
    사회
오늘(5일) 오후 4시 20분쯤, 강원도 삼척시 중앙초등학교에서 지하 1층 창고에 있던 수은 기압계가 깨져 액상 수은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학교에 있던 교직원 8명이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깨진 수은 기압계에서 1.2Kg의 액상 수은 일부가 누출됐고, 수도관도 터지면서 창고 안에 발목까지 물이 차 섞인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수은 성분은 6 ppm가량 검출됐는데, 이는 소방당국의 자체 방재 작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현재 15톤 정도 방사 모래로 그 위를 덮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은은 독성을 갖고 있어 공기 중으로 퍼지면, 인지 능력 장애를 유발하는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래를 덮어 수은을 고체로 만든 뒤, 플라스틱 병에 담아 폐기 처리할 예정입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학교 밖까지 수은이 누출되는 등 위험한 상황으로 추정되지는 않는다며, 측정 업체에 의뢰해 학교로부터 최대 200m 반경 내 수은 누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측은 수은 1.2Kg 중 소량이 유출된 것으로 보이고 물이 샌 것도 아니라며, 외부와 차단된 지하 공간이어서 안전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원주지방환경청과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학교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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