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란 인도적 교역 확대 지원 범정부 TF 출범

입력 2020.06.05 (19:38) 수정 2020.06.0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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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상대로 한 국내 기업의 인도적 교역 확대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오늘(5일) 외교부 청사에서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1차 회의를 열고 제재 하에서 교역이 가능한 대상을 현재 인도적 품목에서 농산물과 식품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또 교역 과정에서 제재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하는 고객확인절차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 한·이란 기업 간 사업 주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코트라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로 중단됐던 한국과 이란 간 교역을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인도적 품목에 한해 재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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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이란 인도적 교역 확대 지원 범정부 TF 출범
    • 입력 2020-06-05 19:38:30
    • 수정2020-06-05 19:59:16
    정치
이란을 상대로 한 국내 기업의 인도적 교역 확대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오늘(5일) 외교부 청사에서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1차 회의를 열고 제재 하에서 교역이 가능한 대상을 현재 인도적 품목에서 농산물과 식품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또 교역 과정에서 제재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하는 고객확인절차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 한·이란 기업 간 사업 주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코트라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로 중단됐던 한국과 이란 간 교역을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인도적 품목에 한해 재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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