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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군 투입하니 하루만에 OK…평화 시위에 과도한 법집행 속출
입력 2020.06.06 (07:07) 수정 2020.06.06 (07:1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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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경찰 가혹 행위로 사망한 플로이드씨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종차별과 경찰개혁 요구에 트럼프 대통령은 법과 질서를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엔 더 높고 두꺼운 철책이 올라갔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호전된 실업률에 기자회견까지 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생각대로 주방위군을 투입해 효과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 "THE NATIONAL GUARG WHEN IN ,ONE NIGHT IT IS OVER YOU DON'T SEE THE PROBLEM IN MINESOTA NOW AT ALL NOT EVEN A LITTLE BIT."]

시위 진압에 군 투입, 시위대를 압도하는 무력을 주장해온 평소 입장 그대롭니다.

충성파 법무장관조차 흑인들이 느끼는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바/美 법무장관 : "it is undeniable that many African Americans lack confidence in our American criminal justice system. This must change."]

하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경찰개혁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오히려 백악관 외곽을 높은 철제 울타리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처음 설치한 것보다 높고 두껍습니다.

대통령이 시위대의 폭력성을 부각하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답이 없는 사이 경찰의 과도한 법 집행 모습은 미 시위현장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특히 플로이드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목 누르기 방식의 진압방식은 여전했습니다.

언제 또다시 불상사가 일어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회에선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사용의 빌미가 되고있는 경찰관 면책조항 등을 바꾸는 등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상원을 장악한 집권 공화당은 여기에 떨떠름한 분위깁니다. 의회를 통과해도 대통령이 허용할지 미지숩니다.

미국은 특별한 경우를 빼고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사용에 대체로 관대합니다.

오히려 법 집행 관을 존중하는 문화가 강합니다.

경찰개혁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 방위군 투입하니 하루만에 OK…평화 시위에 과도한 법집행 속출
    • 입력 2020-06-06 07:10:07
    • 수정2020-06-06 0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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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경찰 가혹 행위로 사망한 플로이드씨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종차별과 경찰개혁 요구에 트럼프 대통령은 법과 질서를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엔 더 높고 두꺼운 철책이 올라갔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호전된 실업률에 기자회견까지 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생각대로 주방위군을 투입해 효과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 "THE NATIONAL GUARG WHEN IN ,ONE NIGHT IT IS OVER YOU DON'T SEE THE PROBLEM IN MINESOTA NOW AT ALL NOT EVEN A LITTLE BIT."]

시위 진압에 군 투입, 시위대를 압도하는 무력을 주장해온 평소 입장 그대롭니다.

충성파 법무장관조차 흑인들이 느끼는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바/美 법무장관 : "it is undeniable that many African Americans lack confidence in our American criminal justice system. This must change."]

하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경찰개혁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오히려 백악관 외곽을 높은 철제 울타리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처음 설치한 것보다 높고 두껍습니다.

대통령이 시위대의 폭력성을 부각하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답이 없는 사이 경찰의 과도한 법 집행 모습은 미 시위현장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특히 플로이드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목 누르기 방식의 진압방식은 여전했습니다.

언제 또다시 불상사가 일어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회에선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사용의 빌미가 되고있는 경찰관 면책조항 등을 바꾸는 등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상원을 장악한 집권 공화당은 여기에 떨떠름한 분위깁니다. 의회를 통과해도 대통령이 허용할지 미지숩니다.

미국은 특별한 경우를 빼고 경찰의 과도한 공권력 사용에 대체로 관대합니다.

오히려 법 집행 관을 존중하는 문화가 강합니다.

경찰개혁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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