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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美 일자리 V자 대반전…트럼프 “위대한 재기”
입력 2020.06.06 (21:22) 수정 2020.06.06 (21:3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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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대공황 이후 최악'이란 말까지 나왔는데, 고용지표에 모처럼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달 미국 내 일자리가 크게 늘었고, 실업률도 13%대로 낮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날"이라며 경제활동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닫았던 식당 문을 열고, 이발소와 미용실도 손님을 받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경제의 단계적 재개로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250만 개 늘어났습니다.

일자리 750만 개 감소를 전망했던 전문가들 예상을 뒤집는 깜짝 증가 기록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천5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진 지난 4월 바닥을 쳤다가, 일자리 회복에 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CNBC 방송은 대공황 시기인 1939년 이후, 한달 기준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도 4월 14.7%에서 13.3%로 낮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대단한 숫자입니다. 오랜 기간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위대한 것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로 돌아갈 겁니다."]

하지만, 2월까지만 해도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 사태 이후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구적 일자리 실직자가 30만명 가깝게 늘어난 것은, 일시 휴직자들의 일터 복귀일 뿐 실질적 일자리 창출은 아니란 분석도 나옵니다,

그래도 가파른 실업충격에서 벗어났다는 것만으로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나스닥이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는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美 일자리 V자 대반전…트럼프 “위대한 재기”
    • 입력 2020-06-06 21:22:54
    • 수정2020-06-06 21:31:36
    뉴스 9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의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대공황 이후 최악'이란 말까지 나왔는데, 고용지표에 모처럼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달 미국 내 일자리가 크게 늘었고, 실업률도 13%대로 낮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날"이라며 경제활동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닫았던 식당 문을 열고, 이발소와 미용실도 손님을 받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멈췄던 경제의 단계적 재개로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250만 개 늘어났습니다.

일자리 750만 개 감소를 전망했던 전문가들 예상을 뒤집는 깜짝 증가 기록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천5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진 지난 4월 바닥을 쳤다가, 일자리 회복에 시동이 걸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CNBC 방송은 대공황 시기인 1939년 이후, 한달 기준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실업률도 4월 14.7%에서 13.3%로 낮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대단한 숫자입니다. 오랜 기간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위대한 것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로 돌아갈 겁니다."]

하지만, 2월까지만 해도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미국의 실업률은 코로나 사태 이후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구적 일자리 실직자가 30만명 가깝게 늘어난 것은, 일시 휴직자들의 일터 복귀일 뿐 실질적 일자리 창출은 아니란 분석도 나옵니다,

그래도 가파른 실업충격에서 벗어났다는 것만으로 시장은 환호했습니다.

나스닥이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증시와 유럽 증시는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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