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 무더위 주춤…‘여유 만끽’
입력 2020.06.06 (21:27)
수정 2020.06.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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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한 주 동안 힘들고 지치셨을 텐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불어 시원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도심 곳곳에는 지친 마음을 달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장미꽃이 활짝 폈습니다.
꽃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남기고, 이리저리 꽃을 살펴보며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봅니다.
장미의 향기에 취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장미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윤순희/남구 무거동 : "여기 공원에는 몇 달 만에 나왔어요. 오랜만에 나오니까 꽃도 예쁘게 폈고 좋네요."]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시민들은 잠깐 찾아온 시원한 날씨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확 트인 야외 공간이지만,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경우/중구 반구동 : "많이 더웠지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구름도 많이 끼고 시원해서 오늘 나와서 이렇게 있으니까 좋네요."]
오늘 울산은 낮 최고 기온이 23.7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떨어지며 무더위가 주춤했습니다.
다음 주 다시 기온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비 소식이 예보돼 큰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이봉규/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 "다음 주 화요일 정도까지는 평년하고 비슷한 기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유례없이 힘든 여름일 거라는 전망 속에서도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코로나19와 여름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한 주 동안 힘들고 지치셨을 텐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불어 시원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도심 곳곳에는 지친 마음을 달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장미꽃이 활짝 폈습니다.
꽃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남기고, 이리저리 꽃을 살펴보며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봅니다.
장미의 향기에 취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장미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윤순희/남구 무거동 : "여기 공원에는 몇 달 만에 나왔어요. 오랜만에 나오니까 꽃도 예쁘게 폈고 좋네요."]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시민들은 잠깐 찾아온 시원한 날씨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확 트인 야외 공간이지만,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경우/중구 반구동 : "많이 더웠지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구름도 많이 끼고 시원해서 오늘 나와서 이렇게 있으니까 좋네요."]
오늘 울산은 낮 최고 기온이 23.7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떨어지며 무더위가 주춤했습니다.
다음 주 다시 기온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비 소식이 예보돼 큰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이봉규/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 "다음 주 화요일 정도까지는 평년하고 비슷한 기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유례없이 힘든 여름일 거라는 전망 속에서도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코로나19와 여름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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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새 무더위 주춤…‘여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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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06 21:27:00
- 수정2020-06-07 18:04:45
[앵커]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한 주 동안 힘들고 지치셨을 텐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불어 시원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도심 곳곳에는 지친 마음을 달래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록달록 장미꽃이 활짝 폈습니다.
꽃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남기고, 이리저리 꽃을 살펴보며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봅니다.
장미의 향기에 취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장미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윤순희/남구 무거동 : "여기 공원에는 몇 달 만에 나왔어요. 오랜만에 나오니까 꽃도 예쁘게 폈고 좋네요."]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시민들은 잠깐 찾아온 시원한 날씨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확 트인 야외 공간이지만, 많은 사람이 몰리는 만큼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경우/중구 반구동 : "많이 더웠지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구름도 많이 끼고 시원해서 오늘 나와서 이렇게 있으니까 좋네요."]
오늘 울산은 낮 최고 기온이 23.7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떨어지며 무더위가 주춤했습니다.
다음 주 다시 기온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비 소식이 예보돼 큰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이봉규/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 "다음 주 화요일 정도까지는 평년하고 비슷한 기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유례없이 힘든 여름일 거라는 전망 속에서도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코로나19와 여름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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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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