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해변서 3번째 발견된 보트서도 ‘밀입국 증거’ 확인

입력 2020.06.06 (23:26) 수정 2020.06.0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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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태안 해변을 통해 중국인이 조직적인 밀입국을 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3번째로 발견된 흰색 보트도 밀입국에 사용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태안해경은 지난 4일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발견된 흰색 보트에서 앞선 밀입국 사용 보트에서 나온 것과 같은 40마력 선외기와 중국어가 적힌 물품 그리고 같은 종류의 중국산 빨간색 연료통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태안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보트에서는 중국어로 적힌 물건이 무더기로 나왔고, 지난 4월 20일 태안 의항해수욕장에서 발견된 보트에서는 중국산 철제 연료통 등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해당 보트도 밀입국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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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태안 해변서 3번째 발견된 보트서도 ‘밀입국 증거’ 확인
    • 입력 2020-06-06 23:26:10
    • 수정2020-06-07 01:29:52
    사회
최근 충남 태안 해변을 통해 중국인이 조직적인 밀입국을 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3번째로 발견된 흰색 보트도 밀입국에 사용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태안해경은 지난 4일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발견된 흰색 보트에서 앞선 밀입국 사용 보트에서 나온 것과 같은 40마력 선외기와 중국어가 적힌 물품 그리고 같은 종류의 중국산 빨간색 연료통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태안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보트에서는 중국어로 적힌 물건이 무더기로 나왔고, 지난 4월 20일 태안 의항해수욕장에서 발견된 보트에서는 중국산 철제 연료통 등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해당 보트도 밀입국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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