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놀이터로 승용차 돌진…4명 다쳐
입력 2020.06.08 (07:11)
수정 2020.06.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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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대낮에 승용차가 놀이터로 돌진해 어린이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정신과 진료 이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회색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이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차량은 바로 옆 놀이터로 들어가더니 수차례 직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놀이터를 빠져나와서는 인근에서 길을 걷는 주민을 치고 다른 놀이터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놀이기구에 걸린 뒤에야 위험한 질주를 멈췄습니다.
[최초 신고자 : "정신을 잃었구나, 사람이 (정신을) 잃었으니깐 차가 원래 길로 가야 하는데 길로 안 가고 인도로 가 아이들을 받아버리니깐 아이 받고 나서 저를 보고 저를 향해서 쭉 와버리니깐..."]
경찰은 차량 운전자 50살 장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는 차를 몰고 아파트 단지 내를 누비며 어린이와 성인 등 4명을 다치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이기구와 자전거를 들이받아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주말 오후라 놀이터에 사람이 많아 자칫하면 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정자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한 대여섯 명정도 됐나 아이랑 같이해서? 이쪽에서 밀고 들어와서 시소에 걸려서 더는 못 나가고 멈췄었죠."]
놀이기구에 걸려 멈춰선 장 씨는 주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범행 동기와 정신병력 등을 조사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대낮에 승용차가 놀이터로 돌진해 어린이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정신과 진료 이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회색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이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차량은 바로 옆 놀이터로 들어가더니 수차례 직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놀이터를 빠져나와서는 인근에서 길을 걷는 주민을 치고 다른 놀이터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놀이기구에 걸린 뒤에야 위험한 질주를 멈췄습니다.
[최초 신고자 : "정신을 잃었구나, 사람이 (정신을) 잃었으니깐 차가 원래 길로 가야 하는데 길로 안 가고 인도로 가 아이들을 받아버리니깐 아이 받고 나서 저를 보고 저를 향해서 쭉 와버리니깐..."]
경찰은 차량 운전자 50살 장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는 차를 몰고 아파트 단지 내를 누비며 어린이와 성인 등 4명을 다치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이기구와 자전거를 들이받아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주말 오후라 놀이터에 사람이 많아 자칫하면 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정자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한 대여섯 명정도 됐나 아이랑 같이해서? 이쪽에서 밀고 들어와서 시소에 걸려서 더는 못 나가고 멈췄었죠."]
놀이기구에 걸려 멈춰선 장 씨는 주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범행 동기와 정신병력 등을 조사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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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놀이터로 승용차 돌진…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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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6-09 15:23:58
[앵커]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대낮에 승용차가 놀이터로 돌진해 어린이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정신과 진료 이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회색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이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차량은 바로 옆 놀이터로 들어가더니 수차례 직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놀이터를 빠져나와서는 인근에서 길을 걷는 주민을 치고 다른 놀이터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놀이기구에 걸린 뒤에야 위험한 질주를 멈췄습니다.
[최초 신고자 : "정신을 잃었구나, 사람이 (정신을) 잃었으니깐 차가 원래 길로 가야 하는데 길로 안 가고 인도로 가 아이들을 받아버리니깐 아이 받고 나서 저를 보고 저를 향해서 쭉 와버리니깐..."]
경찰은 차량 운전자 50살 장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는 차를 몰고 아파트 단지 내를 누비며 어린이와 성인 등 4명을 다치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이기구와 자전거를 들이받아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주말 오후라 놀이터에 사람이 많아 자칫하면 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정자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한 대여섯 명정도 됐나 아이랑 같이해서? 이쪽에서 밀고 들어와서 시소에 걸려서 더는 못 나가고 멈췄었죠."]
놀이기구에 걸려 멈춰선 장 씨는 주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범행 동기와 정신병력 등을 조사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대낮에 승용차가 놀이터로 돌진해 어린이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정신과 진료 이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경기도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회색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이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차량은 바로 옆 놀이터로 들어가더니 수차례 직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놀이터를 빠져나와서는 인근에서 길을 걷는 주민을 치고 다른 놀이터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놀이기구에 걸린 뒤에야 위험한 질주를 멈췄습니다.
[최초 신고자 : "정신을 잃었구나, 사람이 (정신을) 잃었으니깐 차가 원래 길로 가야 하는데 길로 안 가고 인도로 가 아이들을 받아버리니깐 아이 받고 나서 저를 보고 저를 향해서 쭉 와버리니깐..."]
경찰은 차량 운전자 50살 장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 씨는 차를 몰고 아파트 단지 내를 누비며 어린이와 성인 등 4명을 다치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놀이기구와 자전거를 들이받아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주말 오후라 놀이터에 사람이 많아 자칫하면 더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었습니다.
[사고 목격자/음성변조 : "정자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한 대여섯 명정도 됐나 아이랑 같이해서? 이쪽에서 밀고 들어와서 시소에 걸려서 더는 못 나가고 멈췄었죠."]
놀이기구에 걸려 멈춰선 장 씨는 주민들에 의해 제압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범행 동기와 정신병력 등을 조사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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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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